동영상 소개
시울광장 사용가부에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가
퀴어축제 사용을 찬성한다는 표결을 내놓았습니다.
최종 결정권을 갖고 있는 서울시는
위원회 표결을 수용할 의사를 밝히고 있어 논란이 예상됩니다.
서울시는 퀴어축제 개최에 관한 서울광장 사용 허가 신청서를
지난달 2일에 접수했으며,
‘열린광장운영시민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가부를 결정하겠다고 입장을 밝혀왔습니다.
이에 따른 위원회가 지난 9일 열려,
찬성 7명, 반대 4명으로
퀴어축제 서울광장 사용에 찬성 의사를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장의 임명권과 위촉권에 의해 꾸려지는 위원회로는
퀴어축제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객관적으로 반영하기 어렵고,
동성애자들조차
퀴어축제는 혐오스럽고 이질적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위원회의 이번 찬성 의견에 논란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울시가 위원회의 표결을 수용할 경우,
퀴어축제는 수많은 시민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다음 달 14일과 15일 양일간
서울광장에서 치러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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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당(fonda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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