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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퀴어축제 반대 국민대회

581등록 2017-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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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성소수자들이 모여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한
서울광장 맞은편에선
동성애에 반대하는
각종 시민단체와 종교단체 소속 약 만 여명이
맞불 집회를 열었습니다.

성소수자들과 반대 단체들이 대치한 현장에선
긴장감이 흘렀습니다.

문대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퀴어 문화 축제 맞은 편 대한문 앞에선
동성애를 반대하는 시민단체와
일부 교계단체들이 반대집회를 열었습니다.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가 주관한
제3회 동성애퀴어축제반대 국민대회엔
수천명이 참석했습니다.

동성애를 반대하는 플래카드가
대회장 곳곳에 배치됐습니다.

참석자들은 거센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동성애조장반대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를 위해,
나라와 정치지도자를 위해,
한국교회의 회개와 각성을 위해
뜨겁게 기도했습니다.

고신부총회장 김상석 목사는
동성애 확산 저지, 퀴어 축제의
음란성 공연 저지 등의 내용이 담긴
성명을 낭독하고

각 교단총무단은 단상에 올라
동성애를 반대하는 구호를 제창해
대회에 열기를 더했습니다.

대회장 뒤로 난 덕수궁 돌담길에는
동성애를 반대하는 단체들이
부스를 설치해 동성애의 부당함을
적극 홍보했습니다.

[인터뷰] 전지현

주위를 지나던 시민들도
미래 세대에게 동성애를 전할 수 없다며
서울 중심에서 열리는 퀴어축제에
우려의 뜻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하선희

[인터뷰] 임광현

한편 교계의 동성애 대처 방법이
동성애자를 배척하는 것으로 비춰지지 않도록
지혜가 필요하단 목소리도 나옵니다.

대한민국의 수도 한복판에서
동성애 찬반에 대한
목소리가 뒤엉킨 가운데

동성애를 둘러싸고 교계와 사회 전체의
갈등이 극으로 치닫지 않도록
솔로몬의 지혜가 필요해보입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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