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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에 뿌리 내리고 있는 '동성애'

626등록 2017-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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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주말 서울 도심 한복판에선
성소수자들의 모임 퀴어문화축제가
열려 화제가 됐는데요.

성경이 금지하고 있는
동성애가 인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우리 사회 곳곳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은연 중에
우리 주위로 스며든 사례를
문대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동성애 금지 조항을 삭제하자는
군형법 개정안이
국회에 발의되면서

동성애는 소수 인권이라는
이름을 달고
곳곳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지난 5월, 동성애자
군인 색출 사건으로 구속된
A 대위는 군검찰로부터
징역 2년을 구형받았습니다.

그러나 군인권센터는
"사랑은 범죄일 수 없다"며
A대위의 무죄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자라나는 아이들을 올바르게
가르쳐야 할 학교에서도 동성애에 대한
이야기를 심심찮게 들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11월 서울의 한 중학교 교사가
수업시간에 동성애를 비판하는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교육청의 조사를 받았습니다.

[전화인터뷰] 박은숙 주무관 / 경기도교육청 학생인권센터

국가인권위원회법에 따르면 동성애는
차별금지사유로 포함돼있으므로 그것이
비윤리적이라고 표현하는 일체의 행위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겁니다.

교회도 예외가 아닙니다.
최근 미국의 리치 펜코스키 목사는
동성애의 상징으로 쓰이는 무지개 깃발
이모티콘 사용자를 자신의 SNS에서 차단했다가
살해, 강간 위협에 시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성애가 잘못됐다고 지적을 할 수도 없는
분위기가 학교와 교회에서 형성되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퀴어축제엔
기독 정신 위에 세워진 연세대, 이화여대,
성공회대의 성소수자 동아리도 대거 참가해
자신들의 권리를 주장했습니다

군대와 학교 뿐 아니라 교회까지도
동성애 안전지대에서 벗어나고 있습니다.

동성애가
소수의 인권도 중요하다는 명목으로
우리 사회 곳곳에서
확산하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문대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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