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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부여 할랄 도축장 건립…기독교 단체 반발

670등록 2017-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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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구룡면 동방리에
이슬람 할랄 푸드 도축장 건립이 추진되고 있어
지역 기독교 단체와 주민 등일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8일 부여군에 따르면
군 기독교연합회는 지난달 18일
사업대상지인 구룡면 동방리에서 진행된
농림축산식품부와 관련 단체 현지실사 때

할랄 도축장 설치 반대집회를 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정부세조청사 농림축산식품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항의했습니다.

이 사업이 추진되면
112억 원이 투입돼
하루 4백마리의
수출전문 소 도축과
가공시설을 갖추게 됩니다.

부여군 기독교연합회 등은
이슬람식 도축방법이
우리 전통 도축방법과는 달라
정서적 거부감을 일으킨다고
주장했습니다.

부여군의회는 이날
할랄 도축장 건립을 반대하는
기독교연합회와 간담회를 하고
군민 공감대가 부족하도
세계유산도시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어
할랄 도축장 설치와 지원을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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