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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을 세웁시다 '가족 다움'

629등록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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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지난 한해 우리나라 이혼건수는
10만 7천 3백건에 달합니다.
한해 총 혼인건수가 28만 1천 6백에 미친 것을 볼 때
3 커플 중 1 커플이 이혼한 것으로 추산되는데요.
가정 해체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아이를 안고 들어오는 부모들이 하나 둘 들어오더니
작은 강의실 안이 어느새 친교의 장이 됐습니다.

짧게 나누는 대화지만 어색함보다는
반가움이 큽니다.

최근 F-GCED 가족다움과 한동대학교 총동문회가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제1회 2017 가족다움’ 워크숍을 개최했습니다.

한동대학교 졸업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된 만큼
참가자 특성에 맞는 맞춤형 워크숍으로 기획됐습니다.

[녹취] 유중근 위원장 / 가족다움 운영위원회

첫 워크숍에서는
특별히 강의에 앞서
개회예배가 진행됐습니다.

한동대학교 이사장이자
온누리교회 담임목사인 이재훈 목사는
하나님이 세우신 두 개의 기관은 가정과 교회라며
가정다운 교회, 교회다운 가정의 모습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재훈 이사장 / 한동대학교

워크숍 ‘가족다움’은
4주간 매주 전문 강사의 특별 강연으로 진행됩니다.

‘가족 안에서 나는, 누구?’를 주제로 진행된
진로와 소명 연구소 김경아 강사의 첫 강연을 시작으로
앞으로 위드유 치료연구소 최은정 대표,
히브리대학교 유진상 객원 교수 등이 주 강사로 나서
현명한 훈육과 대화, 유대인 교육법,
공동체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건강한 가정을 세우는 방법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없었던 참가자들은
이번 워크숍에 크게 만족했습니다.

[인터뷰]박혜진, 김희승 / 참가자

이번 워크숍은 부부를 위한 ‘부부다움’ 강연뿐만 아니라
자녀들을 위한 ‘자녀다움’ 프로그램도 동시에 진행돼 주목됩니다.

부모가 강연을 듣는 동시간에
자녀들은 전문 강사들과 다양한 활동을 통해
부모역할 인식, 가족 대화법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게 됩니다.

가족 해체 현상이 점차 가벼운 이슈로 치부되는 요즘,
건강한 가정을 세우기 위한 노력이
크리스천들 가운데 계속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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