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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지난 27일 서울대학교에서 제14차 아동복지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이번 포럼은
'인도적 지원에서의 아동보호'를 주제로,
긴급구호 상황에 처한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포럼에는
세계 각국의 긴급구호 현장 전문가들이 참가해
국내외 아동들의 재난 위기상황을
함께 살펴보고 논의했습니다.
국제아동기구 어린이재단연맹의 조쉬 차핀 고문은
기조 강연을 통해 아동보호분야에서의 핵심은
아동에게도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 권리를 보호해줘야 할
임무가 있다는것이라며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이어서 개발원조 국제기구 컨선월드와이드,
에티오피아 어린이재단 등
세계 각국의 긴급구호 현장 전문가들의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아동은 긴급구호가 필요한 재난 상황에서
가장 취약한 계층이며 한번 경험한 재난의 피해경험은
성인이 되고 나서도 장기적으로 삶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세계 곳곳에서 고통 받는 아이들을 위해
깊이 고민해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