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교계

우리가 '어벤처스'

551등록 2017-11-07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청년 벤처창업가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어벤처스가 올해로 3회째를 맞았습니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더 좋은 사회를 만들기 원하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빛을 발했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청년들이 열정적으로
사업 아이템과 가치, 발전 방향을 설명합니다.

설명 후에는 6명의 전문가들이
열띤 질문과 지적, 격려를 이어갑니다.

청년들이 창업 할 수 있는 기회를 주고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는 기업들을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가기 위해 시작된
청년포럼 어벤처스가
올해로 3년째를 맞았습니다.

이 날 최종발표에서는
지난 8월 서류심사와 9월 대면심사를 거쳐
선정된 총 12개 팀이 경합을 벌였습니다.

[인터뷰 : 이병기 어!벤처스 심사위원 / 곰앤컴퍼니 대표]

결선에 오른 12개 팀은 지난 2달여간
시니어 멘토, 액팅 멘토, 전문 멘토 등과 연결돼
평균 5회에 걸쳐 멘토링을 받고
사업을 다듬어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사업을 구체화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뿐 아니라
선배들을 알게 되어 더욱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읍니다.

[인터뷰 : 최승규 어!벤처스 참가자 / 와일드스텝코리아 대표]

만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사람들을 위한 치료식 쿠킹 클래스 ‘가치먹자’
변호사 입찰 온라인 시스템 ‘로비드’
먹어도 안전한 친환경 어린이 장난감 키트 ‘카우카우’ 등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쏟아져 나와 참석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치열한 경합 끝에 1등상인 그랑프리에는
지역별 특산 농산물을 이용해 순식물성으로 육류 대체 식품을 개발하는
‘더플랜잇’의 ‘콩으로 마요’가 선정됐습니다.

더플랜잇은 700만원의 상금과 미국탐방기회,
해외 데모데이 우선 출전권 등 각종 혜택을 따냈습니다.

[인터뷰 : 양재식 어!벤처스 그랑프리 수상자 / 더플랜잇 대표]

높은 청년 실업률로 벤처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은 시기,
사회적으로 의미 있고 지속 개발 가능한 기업들이
더 많이 생겨나길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