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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여성 위한 봉제공장

625등록 2018-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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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우리 주위에는 보이지 않게
이웃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이 참 많은데요.

4주 동안 전해드린
우리 주변의 소외 이웃을 돕는 이들을
소개하는 마지막 순서로

나그네 다문화 센터를 운영하는
허재만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보도에 박건희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남아에서 온 이주 여성들이
수북이 쌓인 옷감들을
능숙하게 처리합니다.

이들은 옷감의 작은 부분까지도
꼼꼼하게 마무리합니다.

평화의 교회 허재만 목사가 운영하는
나그네 다문화 센터는
동남아 이주 여성들에게 봉제 기술을 가르쳐주고
함께 만든 옷으로 이윤을 창출하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현재
베트남, 필리핀 등에서 온 5명의 여성들이
이곳에서 배운 봉제 기술로 옷을 만듭니다.

센터는
봉제 기술을 배우기 원하는 이주 여성이라면
누구에게나 배움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약 6개월간 봉제 기술을 가르칩니다.

이주 여성들은
센터를 통해 경제적 자립도 이뤄갑니다.

지금까지 약 30여 명의 여성들이
센터에서 봉제 기술을 배워
일반 회사에 취업했습니다.

매번 이주여성에게 봉제 기술을 가르치고
타 회사에 취업시키는
나그네 다문화 센터 허재만 목사에게
누군가는 미련하다고 말하지만

허 목사는
많은 이주 여성들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허재만 목사 / 나그네 다문화 센터

나그네 다문화 센터에서 일하는 이주 여성들을
이 곳에서 한글도 배웁니다.

허 목사가
이주 여성들과 아이들의 한국 정착을 돕기 위해
한글 학교도 운영하기 때문입니다.

이주 여성들의 요청을 반영해
최근에는 요리 교실, 미용 수업 등
다양한 강의도 준비 중입니다.

이주 여성들은 입을 모아
나그네 센터가 행복한 곳이라고 말합니다.

[인터뷰] 윈 티 히응 / 이주 여성
[인터뷰] 우 웬 티옌 / 이주 여성

예수님의 마음을 품은 한 사람이
우리 사회와 주변 이웃들을
행복하게 만듭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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