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어제 오전 개최됐습니다.
역대 최대규모로 열린 국가조찬 기도회에서는
교단과 교파를 불문하고 함께 모인 이들의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가 뜨겁게 이어졌습니다.
자세한 소식 박꽃초롱, 박건희 기자가 이어서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 김진표 회장 / 대한민국 국회조찬기도회
제50회 국가조찬기도회가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습니다.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주제로
열린 국가조찬기도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약 5천여 명이 참석해
행사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학생과 선교사, 경제계와 언론계 등
각계각층의 사람들이 자리했습니다.
국가와 민족을 위해
얼마나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기도하는지 알 수 있는 현장이었습니다.
[녹취] 김지수 학생대표
이날 설교는
'반성, 화해로 통일의 길을 열라'라는 제목으로
소강석 목사가 전했습니다.
소 목사는
오늘날의 한국이 있기까지
선교사들의 역할이 컸다며,
이제는
동성애, 통일 등 사회 중요 이슈에
한국 교회 와 성도들이
선도적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성도들이 먼저 하나가 되고
하나님께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소강석 목사 / 새애덴교회
참석자들은 조찬기도회 주제 말씀인
예레미야 33장 3절처럼
다 함께 한마음으로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전재호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이
공동 기도문을 낭독해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붙들어 주시기 바라는 마음도
다 함께 나눴습니다.
한마음으로 부르짖어 기도하는 크리스천들을 보며
올 한 해 우리 사회가 변화할 긍정적 방향을 기대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