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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밥상공동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한 20년

97등록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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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순수민간운동으로 시작한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이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의
자활과 사회 복귀 등을 지원해온
재단의 20년을 돌아보는 행사가 최근 열렸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갑작스런 꽃샘추위로
옷깃을 여며야 했던 지난 6일
강원도 원주천 쌍다리 아래로
나이가 지긋한 어르신들이 삼삼오오 모여듭니다.

6.25 전쟁 당시 피난민들이 모여살았던 곳인
원주천 쌍다리 아래서 시작된
밥상공동체의 스무번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섭니다.

밥상공동체는
98년 사랑의 쌀한되 모으기 운동을 시작으로
실직자와 노숙인을 위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연탄은행을 설립하는 등
다방면으로 사역을 확장해왔습니다.

지금까지
사랑의 쌀 나눔을 통해
19만Kg으로 2만 8천여 명이 혜택을 입었고,
사랑의 연탄나눔을 통해서는
약 5천만장의 연탄이
33만 가정에게 배달됐습니다.
연탄 봉사자도 44만여 명에 이릅니다.

전국 31곳으로 확장된 연탄은행 인근에는
연탄 교회도 세워
구제와 복음전파를 동시에 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허기복 대표 / 밥상공동체목지재단

다양한 축하공연과 축사가 이어진 행사에선
앞으로의 20년을 바라보는 비전이 선포됐습니다.

[녹취] 한창희 위원장 / 밥상공동체 20주년 기념 추진위원회
어른들과 연탄가족들을 위한 ‘2편의 기적’ 노인복지관을 설립 운영한다
유네스코 등재를 목표로 한국적인 역사와 문화가 담긴 연탄마을을 조성한다
통일한국을 위한 북한밥상공동체와 연탄은행을 설립한다.

이날 행사에선
키르키즈공화국 장관의 감사장도 전달됐습니다.

해외 1호점인 키르키스스탄 연탄은행을 통해
키르키스스탄 내 사회적 필요를 채우고
취약계층을 지원해준데 대한 감사의 표시입니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들 또한
밥상공동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방옥자 권사 / 태장성결교회

이웃에 대한 관심을 점차 찾아보기 힘든 요즘
20년간 지속돼온 밥상공동체의 사역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한공기, 따뜻한 연탄 한 장
이상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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