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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을 통한 사랑 나눔 '50년'

545등록 2018-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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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사랑의 장기기증운동본부가
올해로 생명나눔 운동을 펼친지 50주년을 맞았습니다.

5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생명 나눔을 몸소 실천한 주인공들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뜻깊은 자리를 박꽃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혈액을 사고 파는 매혈이 보편적이던 1960년대
대한민국 최초로 헌혈운동이 시작됐습니다.

[녹취] 김해철 목사 / 전 루터대 총장

박진탁 이사장 곁에서 헌혈운동과
장기기증운동을 함께 펼쳐온
김해철 목사가
50년전 헌혈운동이 시작되던 때를 회고했습니다.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생명나눔운동이 시작된
50주년을 맞아 기념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장에는
그간 생명운동에 동참해온 각계각층의
참여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녹취] 박진탁 이사장 /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행사는 예배 후
생명 나눔에 동참한 이들을 격려하는 자리로 이어졌습니다.

릴레이로 신장을
이식한 기증자와 이식인,
부부, 부자, 자매, 모자 기증인 등이
단에 올랐습니다.

릴레이 신장기증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가
펼쳐온 대표적 캠페인 입니다.

순수신장 기증인으로부터 이식을 받은 이식자 가족이
또 다른 이에게 신장을 기증해
신장 기증 운동을 이어가자는 겁니다.

최장 릴레이는 무려 4팀까지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신철기 릴레이 신장기증자
[인터뷰] 이옥화 릴레이 신장이식인

국내 최초로 심장 폐 동시 이식 수술을 집도한 박국양 의사,
최초의 폐 이식 수술을 집도한 이두연 의사 등
생명나눔 의료인도 힘찬 격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행사장에서는
헌혈 장기기증 반백년 화보집도 선보였습니다.

‘피 주는 운동’이라는 이름으로
각 신학교에 발송된 공문부터
화보집에는 다양한 헌혈운동의 역사를 담은 사진이 담겼습니다.

50년을 맞은 생명나눔 운동이
삭막해져가는 한국 사회에 다시
사랑과 희망을 전하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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