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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에게 직접 듣는 이스라엘은?

812등록 2018-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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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홍수 속에 살고,
이스라엘에 관한 수 많은 책, 정보들이
나오고 있지만,

정작 그 곳에서 살았던 사람에게 듣는
이야기만큼 생동감 넘치고 정확한 정보는 없을텐데요.

한동대가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나다브 펠드만 공관차석을 초청해
학생들과의 즐거운 대화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50여명의 대학생들이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의 나다브 펠드만 공관차석과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모든 유대인이
항상 전통 모자인 키파를 쓰냐고 묻습니다.

[녹취] 나다브 펠드만 공관차석 /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저 같은 경우는 유대인이지만 신앙이 깊지 않습니다.
유대인의 전통을 기념하는 행사에는 참석하지만
예배에는 잘 가지 않아 1년에 몇 번 정도 밖에 안 갑니다.
반면에 여러분들이 예루살렘에 오면
볼 수 있는 전통적인 유대인들은 검은색 전통 복장과 전통 모자 키파를 항상 착용합니다.

이스라엘에는 80% 이상의 유대인들이 거주하지만
그들의 신앙과 믿음은 각기 다르기 때문이라는 설명도 덧붙입니다.

한동대학교가 최근 개최한
이스라엘 데이 행사 중 마련된
외교관과의 대담진행 시간입니다.

한 학생은
유대인들이 히브리어를 매일 사용하느냐,
자부심을 느끼냐고 묻습니다.

히브리어는
전 세계 흩어져 있는 유대인들을
하나로 묶는 중요한 요소라 자부심을 느끼지만,

기도할 때만 주로 히브리어를 사용했고
평상시에는 그 지역 언어를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때문에 그들이 19세기 말
이스라엘에 다시 모였을 때

오래된 히브리어를 현대식으로 바꿔
통일하는 작업이 필요했다고 전했습니다.

[녹취] 나다브 펠드만 공관차석 / 주한 이스라엘 대사관
엘리에셀 벨리우타라는 매우 특별한 유대인이 있었습니다.
그는 성경에 나온 옛날식의 오래된 히브리어를 현대식으로 바꿨습니다.
그 결과 오늘날 그는 이스라엘에서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됐고,
그의 이름을 딴 많은 거리들이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박지원 학생
이스라엘에 대해 잘 알지 못하던 상태였는데
이 자리에 오게 되니깐 유대인에게 어떤 비전을 품고
유대인에게 예수님을 잘 알려줘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화 순서 이후
차관의 부인 미할 칼몬이 나서

학생들과 함께
이스라엘 음식인 피타빵, 하머스, 샐러드를
만들어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한동대학교 이스라엘 동아리 오르는
촛대와 나팔 등 다양한 물건들을 전시해
이스라엘 문화를 소개했습니다.

[인터뷰] 타레크 학생
그가 살았던 곳(의 사진들)을 통해서
예수님의 삶과 살았던 곳에 대해 더 배우고 알게 됐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더 가깝게 느껴지는
이스라엘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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