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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교육

2018 가정 이슈 총정리: 신앙교육의 주체

496등록 2018-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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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창조질서를 해치는
다양한 가치관들이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는 가운데

올 한해는
이 모든 것을 바로잡을 중심에
가정이 서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지배적이었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정리합니다.

◀리포트▶

[이슈1. 신앙교육의 주체 교회학교->가정]

신앙을 교육하고, 전수하는 역할의 그 한 가운데에
가정이 있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한
공감대가 크게 확산된 한 해였습니다.

[자막: D6콘퍼런스 국내 진행되며 공감대 확산]

미국에서 시작돼 프랑스, 싱가폴 등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정 중심 신앙전수 운동
D6의 콘퍼런스가 우리나라에서 진행됐고,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 꿈이 있는 미래, 기독교학교교육연구소 등을 중심으로
가정 신앙교육 교재들이 출간돼 나오면서
교육 임상적인 측면에서도 진일보를 이뤄냈다는 평가입니다.

특히,
실제로 이를 위해 교회의 목회구조가 전반적으로 개선돼야 한다는 주장도
이어졌습니다.

[인터뷰]박상진 소장
신명기 6장 7절의 말씀처럼 내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부모의 역할을 회복하는 목회 구조로의 전환을
교구와 교회학교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총체적인 목회가
다음세대 지향적인...

[이슈2. 가정예배 접근성 높이기 위한 노력]

가정이 신앙교육의 주체가 되는 방법 중 하나로는
가정예배의 중요성이 크게 대두됐습니다.

1주일에 한 번은 꼭 드리라는
52주 가정예배부터,
유대인들의 가정예배로부터 배우기 등
가정예배에 대한 다양한 지침서들이 나왔습니다.

[자막: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모이는 것”]

핵심은
예배 형식의 중요성에서 한 발 벗어나
가정마다의 유형에 맞게 드리는 예배,
가족들이 편안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는 예배에 초점을 맞추고 있었습니다.

[이슈3. 올 한해 부부사역 핵심은 분노조절]

가정의 중심인 부부 문제에서 올 한해 가장 큰 이슈는 ‘분노’였습니다.

분노를 다스리지 못해
아내를, 가족을 상하게 한 사건과 사고들은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습니다.

[자막: 분노 다스리기 가정 사역 활발]

이를 위해
가정사역 단체인 하이패밀리에서는 다양한 방법의 분노조절 강연을 이어갔고,

진새골 사랑의 집에서는
부부학교 과정 중 ‘패밀리 히스토리’를 적고,
이에 대해 함께 대화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주수일 이사장/진새골 사랑의 집
우선 분노의 문제가 가장 심각했던 것 같아요. 어려서부터 자기가 또 자라오는 환경 속에서 겪은 것이 많이 있거든요. 아버지한테, 어머니한테 그 문제로 야단을 많이 맞았는데 그 비슷한 일을 아내로부터 듣는다거나...
과거의 것들에 대한 패밀리 히스토리, 자라난 환경, 그 중에서도 가장 행복했던 것과 가장 불행했던 순간을 회상하며 서로 주고받으면서 기도해주고...

[스탠딩]

오늘은 가족끼리 둘러앉아
올 한해 기뻤던 일, 슬펐던 일을 함께
나눠 보는 것이 어떨까요.

가족간의 분노를 잠재우는 가장 좋은 방법은 대화입니다.

CGN투데이 김현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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