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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고성, 속초 산불로 교인들 피해 속출

1043등록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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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 7시 17분 경 강원도 고성군에서 발화한 산불이
고성과 속초 지역을 덮치면서
해당 지역 교회와 성도들의 피해도 커지고 있습니다.

강릉 옥계 지역에서도 산불이 나
5일 오전 현재까지 피해 면적은 고성 250 헥타르,
강릉 110 헥타르, 인제 385 헥타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강풍을 타고 축구장 539배 면적,
여의도 면적을 크게 웃도는 면적을 불태우고
오늘 아침 소강상태에 접어들었습니다.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피해가 더욱 커진 가운데
현재는 바람이 다소 잦아졌으며
주 불길은 잡힌 상황입니다.

속초시 장사동, 노학동을 거쳐
시내로까지 불길이 번져
가옥이 탄 성도들도 속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성호경 회장 / 속초시기독교연합회]
속초와 고성 경계에 있는 영동극동방송이 전소된 상황입니다. 아직까지는 교회들의 피해 상황이 없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피해 상황이 더 나타날 것 같습니다. (이재민들이) 재기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립니다.

대형 산불로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에
‘재난사태’가 선포된 가운데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편, 고성 산불 발화지는
강원도 고성군 토성면 원암리의 변압기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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