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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환경보호 위한 50일 묵상기도 캠페인

973등록 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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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보시기에 참 좋았더라라고
말씀하셨는데요.

그러나 오늘날엔
많은 이유들로 환경은 파괴되고
후손들이 살아갈 땅에 대한 걱정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하나님의 창조 세계를 지키기 위한
묵상과 기도 캠페인이 시작됐습니다.

박건희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동백나무는
꽃이 절정인 시기에 떨어지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동백의 다른 이름인
카멜리아는

선교사의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천이나 개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고마리입니다.

물을 정화하는 역할을 해
고맙다는 뜻으로 이름이
지어졌습니다.

살림은
창조절이 시작되는 지난 1일부터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기도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캠페인은
들꽃과 나무들을 보며
자연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아가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창조절은 일부 교회들이
하나님의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해
노력하는 기간으로 정한 날입니다.

동방 정교회는 1989년부터,
가톨릭은 2015년부터
9월 1일을 창조절로 지정해
지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창조주 하나님 안에 깊이 머물면서 하나님이 지으신 여러 존재들이 나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다고 하는 것, 그리고 그 존재들이 나를 살리고 있다고 하는 것을 알아채는 기간이 될 수 있을 거 같고요.
그러다 보면 그들의 도움을 받고 있는 것뿐만 아니라 내가 그들을 도울 수 있는 일들을 의식하게 되고…

살림은 주로 온라인을 통해
묵상 카드를 배포하고 있습니다.

묵상 카드 앞면에는
하루에 한 종류씩
50가지가 그려져 있고,

뒷면에는 말씀과 함께
식물과 관련된 내용이 담겼습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의
유미호 센터장은

그리스도인들이 환경을 지키기 위해서는
먼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를
깊이 있게 묵상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날마다 마지막에 제공되는 기도문 같은 경우에는 이 땅에서 신음하는 피조물들을 앞에 놓고 함께 울며 기도하고 있는 그런 녹색의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더불어서 기도한다고 하는 생각으로 기도문을 함께 낭독하는 시간을 가져도 좋겠습니다.

유 센터장은 창조절 묵상과 함께

환경 보호를 위한
플라스틱 안 쓰기, 종이컵 사용 줄이기,
탄소 금식 등을 제안하며,

그리스도인들이
환경 보호에 먼저 앞장서 주기를
부탁했습니다.

또, 다음 세대에게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미호 센터장 /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
자라나는 세대, 미래 세대들은 조금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피조물 보호를 위한 기도 주일을 정해놓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들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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