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
한국미디어선교회 제2대 신임 이사장
림형천 목사를 만나봅니다.

<앵커멘트>
기분 좋은 만남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최근 한국미디어선교회
제2대 이사장으로

잠실교회 림형천 목사가
새롭게 취임했는데요.

다국어 성경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해 해외 선교는 물론

다가오는 월드컵에서도
미디어를 통한 복음전도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림형천 목사를 만나봅니다.

김수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쏟아지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기독 콘텐츠 개발에 앞장서겠다"

한국비디오선교회로 시작해
32년째 사역의 바통을 이어온

한국미디어선교회의 신임 이사장
림형천 목사가 각오를 다졌습니다.

림 목사는 우선 인터넷과
스마트 미디어를 통해

성경을 가르치고 보급하는 일이
선교회의 가장 중요한 사역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성도들의 신앙 성숙과
바른 신앙관 확립을 위해

성경에 대한 이해를 돕는 콘텐츠를
제작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림형천 이사장 / 한국미디어선교회

림 목사는 크리스천콘텐츠개발원을
신설해 유치부나 중고등부 등

다음세대를 위한 미디어 교육 교재
개발에 힘쓸 계획을 밝혔습니다.

또 기존의 성경 66권 동영상은
7개국어로 번역해 해외 선교지도자들과

한인 디아스포라에 필요시 무료로도
보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해외에 한국교회의
좋은 컨텐츠들을 보급하는데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것입니다.

[인터뷰] 림형천 이사장 / 한국미디어선교회

한편, 림 목사는 올해 있을
브라질 월드컵을

미디어 선교의 좋은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국선교운동본부와 협력해
영국의 스포츠 선교단체가 제작한

전도책자와 DVD를 한국어로 제작,
한국교회들에 홍보하고 보급하는 것입니다.

림 목사는, 자료에는 월드컵
역사와 다양한 정보들을 비롯해

세계적인 축구선수들의
신앙 간증도 함께 담겨져

일반인들과 한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좋은 전도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림형천 이사장 / 한국미디어선교회

림목사가 새롭게 이끌어 갈
한국미디어선교회를 통해

국내외 미디어 선교 사역에
더욱 박차가 가해지기를 기대해봅니다.

CGN 투데이 김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