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김재범 선수, 인천아시안게임 기도로 출전

537등록 2014-09-1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 축제'
인천 아시안 게임이 이제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남자 유도의 간판 김재범 선수도
이번 아시안 게임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요.

경기장 안팎에서 스포츠 선교사로 살고 있는 그는
이번 경기 역시 기도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김 선수의 기도제목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전경진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2012년 런던올림픽 유도 81kg급,
금메달 리스트 김재범 선수.

당시 장애판정을 받을 만큼 심각한 부상을 입었지만
그는 오뚝이 처럼 다시 일어났습니다.

크고 작은 오랜 부상 끝에 공백을 깨고
지난 6월 국가대표 선수로
발탁되면서 녹슬지 않은 기량을 뽑냈습니다.

오는 21일에 있을
첫 경기를 앞두고
김 선수는 막바지 훈련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잘 알려진 김 선수에게
이번에도 금메달을 생각하냐는 질문에
그는 여태까지 기도한 것들이
모두 자기 욕심이었다며 겸손하게 대답했습니다.

[전화인터뷰]김재범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금메달을 생각하는 것 자체가 자기 욕심인것 같아요
그것이 잘못된 것인 것 같더라고요
여태까지 기도했던 것들이...,
그렇다고 자신이 없는 것이 아니라
당연히 제일 높은 곳에 서면 좋겠지만
금메달이라는 단어를 쓰는 것 자체가
자기 욕심에 것이 나와 있잖아요

1등이 되기 보다는 하나님이 모든 것에
1번이 되면 좋겠다고 기도하는 김재범 선수.

김 선수는 이번 경기를 통해서
오직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전해왔습니다.

[전화인터뷰]김재범 국가대표 / 아시안게임 남자 유도
잘하기 위해서 내 욕심을 위해서
그런 것은 다 버리게 되면 좋겠고요
온전히 복음전하고 영광 돌리고
모든 것의 1번이 하나님이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제일 크죠!

이번 CGNTV와의 전화 통화에서
지난해 결혼한 아내가 현재 임신 8주차라며
작년에 태어난 예쁜 딸 예담이에 이어
둘째 소식도 전해왔습니다.

끝으로 김 선수는 계속해서 기도로 응원해준
한국교회와 성도들께 감사를 전하며
이번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CGNTV 시청자들에게 관심과
기도제목을 요청해 왔습니다.

[전화인터뷰]김재범 국가대표 / 유도 81kg급
CGNTV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유도 선수 김재범입니다.
이렇게 다시 만나게 되어서 반갑고요.
앞으로 시합이 얼마 남지 았는데
좋은 모습으로 영광돌리는 모습으로 찾아 뵙겠습니다.
기도 많이 해주시고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그리고 그날 뵙겠습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naver.com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