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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인터뷰]'도미니카공화국 제1호 선교사' 최광규

945등록 2014-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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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기분좋은 만남, 파워인터뷰시간입니다.

도미니카공화국 1호 선교사로
26년간 선교활동을 펼쳐온
최광규 선교사를 만나봅니다.

그는 26년간 한결같이
사역을 이어올 수 있었던 데는
오직 '기도의 힘'이 였다고 고백했는데요.

최근에는 사역의 공로를 인정받아
언더우드선교상 수상자로 선정돼기도 했습니다.

전경진 기자가 최 선교사를 직접 만나 봤습니다.


[리포트]

해외 오지에서 묵묵히 선교사역을 감당하고 있는
선교사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언더우드선교상' 시상식 현장.

수상자를 선정하기 까지 까다로운 절차를 거치며
교계에서는 권위있는 상으로 정평이 나있는 이 상에
도미니카공화국의 최광규 선교사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최광규 선교사 / 도미니카공화국

최광규 선교사가
그 당시 나라이름도 생소할 뿐만 아니라
비자발급도 어려웠던 도미니카에
첫 발을 내디딘 건 26년 전.

순종하는 마음으로 선택한 것이
한국인 최초로 도미니카에 진출한
선교사가 됐습니다.

[인터뷰]최광규 선교사 / 도미니카공화국

도미니카 사람들에게 낯선 한국인들은 신기함
그 자체였습니다.

[인터뷰]최광규 선교사 / 도미니카공화국

가난하고, 복음의 불모지인 그 땅에
최 선교사는 현지인 가정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국교가 가톨릭인 도미니카에서
개신교가 이단으로 취급받는 가운데서도
최 선교사는 지금까지 8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교회개척과 더불어
그가 가장먼저 눈을 돌린 건 교육사역이었습니다.

학생 한 명 한 명을 크리스천 리더로 양성하기 위해
설립한 중고등학교는 대학입학시험 합격률 100퍼센트를
자랑하는 명문학교가 됐습니다.

[인터뷰]최광규 선교사 / 도미니카공화국

뿐만 아니라 7천명의 지도자들이 모인
국가기도회를 만들어
도미니카 전역에 기도운동을 확산시켜 나가고 있습니다.

그러나 26년간 쉼없이 달려온 탓에
파송 전 자부했던 건강에는 이상 신호가 올 만큼
큰 고비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 순간을
기도를 통해 견뎌냈다고 최 선교사는 고백했습니다.

또한 많은 성도들에게 기도에 빚을 많이 지고 있다며
막강한 후원 보다 중보기도가 더 절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최광규 선교사 / 도미니카공화국

그의 바람은 앞으로 현지교회가
선교사를 파송하는 교회가 되는 것.

최근에는 도미니카에 기도운동을 통해
기독교인 수가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수년 내 부흥의 물결이 일길 소망한다고 전했습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hohoia021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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