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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공부하는 축구선수 이요한군

1624등록 2015-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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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
오늘 파워인터뷰는 신앙의 힘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명문대에 합격한
축구선수 이요한군을 만나봅니다.

▶앵커멘트◀
기분 좋은 만남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새해가 되면 많은 분들이
운동이나 영어공부 같은 여러가지 목표를 세우지만
작심삼일을 넘기기가 쉽지 않습니다.
오늘은 확고한 목표의식과 시간관리를 바탕으로
학업과 운동을 병행해 서울대에 합격한
고교 축구선수 이요한 군을 만나봅니다.
김대열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서울대학교 체육교육과의 새내기가 된
이요한 군은 지난 3년동안 쉬는시간 10분도
허투루 보내지 않았습니다.

고교 축구선수로 활동하며 새벽훈련, 저녁훈련까지
운동만으로도 빡빡한 하루였기에 요한군은
자투리 시간을 활용해 공부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입니다.

다른 운동부 학생들이 모두 잠든 밤에도
축구부 감독의 방에서 자율학습을 하던 그를
친구들은 ‘공부하는 축구선수’로 불렀습니다.

[인터뷰] 이요한 군 “이사야서 41장말씀,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함이라. 이 말씀이 많이 도움됐어요”

요한군의 어머니는 90년대 중동에서 활동한 선교사이자
심리상담가입니다.

사역지에서 태어난 요한군에게
다른 부모들처럼 과외 한번 시켜주지 못한 것이
마음에 걸렸지만, 그녀는 주님께 아들의 길을
책임져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어머니의 기도 덕분에 요한군은
전지훈련 중에도 예배와 묵상의 끈을 놓지 않는
신실한 청년으로 자라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요한 군 “어머니가 심리상담가니까 고민도 잘 들어주시고 해결해주셨고요”

요한군의 꿈은 국가대표 축구선수입니다.

또 스포츠 지도자가 되어 자신처럼
힘들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학생들을
돕고 싶다고도 말합니다.

단순한 운동선수가 아니라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지도자가 되겠다는 비전이
그를 공부하게 만든 원동력인 겁니다.

[인터뷰] 이요한 군 “선교활동도 하고 싶고요, 스포츠 지도자로서 힘겹게 학업과 운동을 병행하는 아이들을 돕고 싶어요”

예수께 가장 사랑받은 제자 요한처럼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크리스천 축구선수로
성장하고 있는 이요한 군.

세상 어느 곳에서든 하나님의 대사로 바로서기 위해
일분일초를 아껴 쓰는 요한군에게서
한국 축구와 스포츠선교계의 미래를 엿보았습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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