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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학자가 말하는 미래 한국교회는?

663등록 2015-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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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문 미래학자가 말하는
미래의 한국교회,
어떤 모습일까요?

최근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
두 번째 책을 펴낸
우리나라 최초 전문 미래학자 최윤식 박사와
공동저자인 최현식 목사를
만나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전경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미래연구소에서 만난
최윤식 박사와, 최현식 목사.

닮은 듯 다른
두 사람은 다름 아닌
형젭니다 .

2년 전 발간한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에 이어
이번에 발간한 두 번째 책은
실제 목회현장에 있는
동생 최현식 목사와 함께 집필했습니다.

먼저 최윤식 박사에게
한국교회의 미래에 대해 물었는데
그는 먼저 2028년이 되면 본격적으로 한국교회가
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단호하게 밝혔습니다.

[최윤식 박사 /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 저자 : 대략 2028년경이 되면 그때는 본격적으로 한국교회 위기에 직면하게 되서 상당히 많은 교회들이 파산에 직면하게 돼고 ......]

성장주의에 물든 교회들로 인해
무분별한 교회건축의 짐은
고스란히 성도들에게 넘어왔고
지난해 대출금을 값지 못해
이단으로 넘어간 판교의 한 대형교회는
다시 상가교호로 이전하는 안타까운 상황을 맞았습니다.

이런 사례들과 맞물려 최 박사는
3년 뒤 한국 교회의
미래 시나리오에 3가지를 언급했습니다.

[최윤식 박사 /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 저자 저성장, 금융위기, 제2의 외환위기로 간다면 그 영향이 동시에 한국교회도 있기 때문에 한국교회도 병렬구조로 그 상황을 보고 시나리오를 수립해 봐야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는 돌이키지 않으면 이와 같은
현상들과 위기는 시작에
불과할 것이라고 단언했습니다.

결과적으로 2050년에는
한국교회 역시 쇄락한 유럽교회와 같이
수치스런 모습이 될 것이라고
그는 진단했습니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미래는
잿빛일까?

그는 하나님이 한국교회에 주신
마지막 골든 타임 10년을 놓지지
말라고 조언했습니다.

또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해법은
'용기'라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

[최윤식 박사 /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 저자: 교회의 중심적인 부부은 시대가 달려져도 대안, 해법은 다르지 않습니다.]

실제 목회 현장에 있는 최현식 목사는 '용기'란 복음 공동체를 세우는 것이라도
대답했습니다.

[최현식 목사 / 2020-2040 한국교회 미래지도2 저자 :골든 타임 동안 성공하는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공동체를 만들어야 한다...]

한편 이들은 앞으로 미래 준비 학교를 세워
미래에 대한 준비와 노화우를 공유하고
구체적이고 시대적인 내용을 담을 강론을
펴낼 계획입니다.

CGN투데이 전경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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