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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사람 'IT계 요셉' 주대준

443등록 2015-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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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경호도 과학이다.’
우리나라 청와대 경호의 패러다임을 바꾼 주대준 장로.

역대 5명의 대통령을 경호하며
대통령 경호실 경호차장을 역임한 그는

지리산 산골짜기 소년에서 청와대의 요셉이 되기까지
어떤 상황에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달려왔다고 하는데요.

꿈의 사람, 주대준 장로를 만나봤습니다.

이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경호도 과학이다.'

경호의 패러다임을 바꾼 주대준 장로는
아날로그적인 경호업무를
과학, 전산에 기반한 경호로 승격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주대준 전 경호차장/대통령경호실: 어떻게 하면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어떤 경우에서 방어할 수 있을까. 기도중에 내가 너에게 준 달란트 유비쿼터스 기반의 경호를 해라.. 기도중에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

주 장로는
노태우 대통령부터 이명박 대통령까지
역대 5명의 대통령을 경호하며 청와대를 정년퇴임한 유일한 사람입니다.

주 장로가 이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하나님이 택하셔서 청와대 선교사로 파송했기 때문이라고
고백합니다.

그 사명은 1991년, ‘청와대 기독신우회’로 나타나게 됩니다.

우리나라 관료사회 분위기 속에
고위 공직자가 크리스천임을 드러내는 것은
진로에 불이익을 당할 수도 있다는 염려를 갖게 하지만
그럴수록 더 기도하고 열심히 일했습니다.

[주대준 장로 / : 예수믿는 사람들이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피해가 되면 안됩니다.
우리 회사가 잘되고 조직이 잘 되어야지 ... 남보다 먼저 일어나고
먼저 출근해서 그 조직을 활성화할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

퇴직후 국가기관장의 직위를 마다한 뒤
디도스라는 국가적 사이버 재앙으로 인해
스카웃 제의를 받아 카이스트로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카이스트 설립 이래 최초로
정보보호대학원과 사이버보안 연구센터를 설립하는 등
카이스트를 사이버보안 분야에서 최고로 만들었습니다.

화려한 스펙을 가져 엘리트 코스를 밟았을 것 같지만
어릴적 부모님을 여의고 난 후
고아원을 전전하며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 안에서 품은 꿈이
오늘로 이끌었다고 주 장로는 고백합니다.

[주대준 장로 / : 내가 똑똑해서 꿈을 품는 것이 아니라 부족하고 꿈을 품고 목표를 가지고 나가니까... 예수안에서 못할 것이 없다 기도와 희망과 용기가 격려속에서 여기까지 왔다고 생각합니다. ]

앞이 보이지 않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에서도
꿈을 품고 삶의 선장되신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나아간 주대준 장로.

제 4의 전쟁인 우주전 후,
앞으로 마주할 사이버 전쟁.

미비하기만한 사이버 전쟁을 대비해
사이버 보안 최강국 대한민국을 꿈꾸며
오늘도 사명자의 길을 힘차게 걸어갑니다.

cgn 투데이 이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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