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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의 GPS, 주종화 사역자

863등록 2016-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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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매년 청년 30만 명이
국가의 부름을 받고 군 입대를 하는데요.

자칫 힘든 군생활로
신앙심마저 잃을 수 있는 기독 청년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크리스천이 있습니다.

해병대 대령 출신으로
수원명성교회의 청년들을 담당하고 있는
주종화 사역자를
신소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수원명성교회 청년 담당 주종화 사역자가
31년간 군 생활을 이어온 경험을 바탕으로
최근 책을 펴냈습니다.

군 입대를 앞두고 걱정하는 청년들과
군대라는 낯선 환경에서 신앙마저 잃을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조언이 담겨있습니다.


군 입대 전부터
군대에서의 신앙생활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 주종화 청년담당 사역자 / 수원명성교회]
: 준비해야 할 것이 분명히 있다는 것을 먼저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우리가 긴 여행을 가더라도 여러 가지 준비를 하잖아요.
그런데 이 중요한 군 입대를 앞두고 아무런 준비를 하지 않는다는 것이
첫 시작점부터 권면해주고 싶다….

주종화 사역자도
30여 년 전 군대에 처음 입대했을 당시
고된 훈련을 견디며 예배를 지키는 일 조차
쉽지 않았다고 고백합니다.


선임들이 건네주는 술과 담배에 대한 유혹도 있었지만
크리스천임을 밝히고 지킬 것을 지킴으로
주변 동료들까지 전도할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주종화 청년담당 사역자 / 수원명성교회]
: (믿는다고 하면) 주변에서 조롱도 할 것이고
분위기 깬다고 또 이런저런 핀잔도 줄 수 있지만
그것이 길지 않다. 서 너 차례만 담대하게 이겨내면
하나님께서 용기도 주시고 또 다른 사람들이
“맞아, 쟤는 교회 다니는 사람이지” 라고 바로 인정해준다….

많은 청년들이 군대를 기피하고 싶어 하지만
기독 청년들만큼은 군대로
하나님께서 주신 사역지로 삼아야 한다고 말하는 주종화 사역자.

막연한 두려움을 떨쳐버리는 믿음의 필요성도 강조합니다.

[인터뷰: 주종화 청년담당 사역자 / 수원명성교회]
: 막연하게 두려워하지 마라. 담대하게 가고, 하나님께서 그곳에서 함께 하신다는 확신, 그곳에 가보면 하나님께서 나에게 필요한 부분을 확실하게 다듬어주신다는 그런 곳이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요.

걸핏하면 군 문제가 터져 나오는 이 때,
기독 청년들의 현명한 군 입대를 돕기 위해
앞으로 노력해야 할 것이 많다는 주종화 사역자.

오늘도 그는 많은 청년들이 하나님의 자녀로서
군 생활을 담대히 이겨내길 꿈꾸고 있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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