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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적 기업 세우는 이종흠 장로

985등록 201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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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내전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한 곳인 르완다.

이곳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신한뱅크 아메리카 은행장이라는
직위를 내려놓은 이가 있습니다.

이종흠 장로를 정의민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뉴욕에 잘나가던 은행장이 돌연 사표를 던지고
복음을 전하기 위해 르완다로 향했습니다.

바로 이종흠 장로의 이야깁니다.

군대에서 예수님을 영접한 그는 30년이 지난 2008년,
시간의 십일조로 3년을 드리기로 작정하고 자신이
쓰임 받을 곳을 보여 달라고 기도했습니다.

[인터뷰] 이종흠 장로

르완다는 1994년 후투족과 투치족의
종족 간 내전으로 불과 석 달 만에 100만 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나라입니다.

또 2015년 기준 1인당 국내총생산이 800달러가
되지 않는 아프리카 최빈국 중 하나입니다.

금융인으로 살아온 그가 그들의 삶 속으로 들어가
자신의 달란트로 도움을 주기 위해 선택한 수단은
'우르웨고 오퍼튜니티‘ 은행이었습니다.

이 은행은 신용도 없고, 보증을 서줄 사람도 없는
극빈자들에게 돈을 빌려주는 은행인데 이곳
은행장으로의 삶을 시작한 겁니다.

2009년부터 5년간 우르웨고 은행장으로
사역하면서 이 장로는 르완다 주민들의
재정적 독립과 함께 은행 사역에 대한 관심이
예수님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삶이 변해가는 과정을 지켜볼 수 있었습니다.

[인터뷰] 이종흠 장로

이후 이 장로는 2014년 5월부터 지금까지
SFK Life Corporation 대표로 사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국과 한국에서 인적 재정적 자원을
동원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에 있는 선교적
기업을 돕고, 또 선교적 기업을 이끌
일꾼을 세우는 일입니다.

이 장로가 금융인이 아닌 이 같은 사역을
이어가는 이유는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섭니다.

그는 무조건 도와주고 예수 믿으라 말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삶으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달란트를 잘 활용해
복음을 전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인터뷰] 이종흠 장로

한편 이종흠 장로는 오는 7일 온누리전문인선교학교
공개강의에 발제자로 나서 ‘마이크로파이낸싱을 통한
지역사회개발’을 주제로 강연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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