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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석학 인터뷰] '게릿 이밍크 총장'

533등록 2016-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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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특별기획 해외석학 릴레이 인터뷰,

오늘은 그 첫 번째 시간으로
유럽의 대표적인 실천신학교인
네덜란드 빼테하위 신학대학의
게릿 이밍크 총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잡니다.


◀리포트▶

화란 빼테하위 신학대학의
게릿 이밍크 총장,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의 초빙 교수로
지난주 한국을 방한했습니다.

네덜란드의 빼떼하위 신학대학교는
유럽의 대표적인 신학대학교입니다.

지난 2011년부터 총신대학교와 협력해
한국의 우수한 신학생들을 교수로 키워내는 등
후학 양성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게릿 이밍크 총장 / 빼테하위 신학대학교]

이밍크 총장은 한국 학생들이 열정과 수준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한국의 신학교들이 언어적인 문제 뿐 아니라
유럽의 역사적인 부분을 함께 가르친다면
더 깊은 학문적 성과가 가능할 것이라고 조언했습니다.

또한, 한국 신학생들에게 적절한 쉼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학문에 집중하고
충분한 쉼을 갖는 네덜란드 학생들과 달리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신학교에서 공부를 하고,
금요일부터 주일까지 사역을 하는 일정을
3년 간 반복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게릿 이밍크 총장 / 빼테하위 신학대학교]

한국의 개혁주의에 대해서는
한국만의 전통을 세워 나갈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게릿 이밍크 총장 / 빼테하위 신학대학교]

한국교회의 권위적이고 수직적인 구조와 분위기에도
우려를 표했습니다.

권력을 한 사람이 가지고 있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며
권력을 가진 사람들은 항상 겸손 할 것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유럽과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현대화가 빠른 만큼
한국의 교회 문화도 급물살을 탈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개혁주의를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성령 안에서 성경말씀과 우리의 믿음이
실제 삶으로 나타나는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인터뷰 : 게릿 이밍크 총장 / 빼테하위 신학대학교]

올해 9월 총장직 퇴임을 앞두고 있는 이밍크 총장은
개혁신학자이자 지역교회 목사로 돌아가
묵상과 실천, 저술 활동을 통해
삶 속의 실천신학을 이룰 것을 다짐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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