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기획

앤디밀스 회장, 하나님의 첫번째 사명은 '일하라'

603등록 2016-06-2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일터 속에서 크리스천으로 살아갈 것을 강조해온
앤디밀스 회장이
최근 한국을 찾았습니다.

앤디밀스 회장은
번영한 현대사회가 간과하고 있는
‘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 기자입니다.

▶리포팅◀

미국 뉴욕에 있는 투자회사
‘아르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의 앤디밀스 회장은

옥스포드 대학을 졸업하고
23살의 젊은 나이에 한 작은 회사의 대표직을 맡았을 만큼
남부럽지 않은 성공대로를 걸어왔습니다.

그가 일터 속에서 예수님을 만난 건
그로부터 10년이 훨씬 지난 뒤였습니다.

세상적인 성공의 조건을 갖추었지만
삶의 공허함을 느낀 앤디밀스 회장은

예수에 대해 다시 고민하면서
삶을 송두리째 바꿀만한
하나님의 놀라운 비밀을 발견했습니다.

앤디밀스 회장은
하나님이 인류의 조상인 아담에게 첫 번째로 명령하신 것은
창조물에 이름을 지어줄 것, 곧 일할 것을 명령하셨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동시에 하나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은
결과뿐만 아니라 과정이라고 강조합니다.

달란트 비유에 나오는 ‘착하고 충성된 종’의 뜻을
그는 세밀히 봐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최근 방한해 한국 CEO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도
그가 선정한 주제는 ‘하나님의 청지기가 되어’입니다.

[녹취] 앤디밀스 회장/ 아르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하나님은 지금 우리에게 결과에 대해 칭찬하실지 몰라요 하지만 과정에 대해서는 아닙니다.

8년 전 그는 100명이 넘는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아
일에 대한 신학을 연구하고 보급하는
‘토우’ 웹사이트를 만들었습니다.

특정 단어를 검색하면 성경 전체를 관통하는
해당단어의 의미를 찾을 수 있는 토우 사이트는
일터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을 위한
일종의 성경주석인 셈입니다.

미국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익히 알려져 있는 토우가
최근 한국어 서비스를 시작한 만큼

앤디밀스 회장은 한국 크리스천들이 일터 속에서
승리하기를 누구보다 바라고 있습니다.

‘한강의 기적’이라고 불리며
급속한 경제적 성장을 이룬 한국인들이 일 중독에서 벗어나
균형 잡힌 삶을 살 것을 권면했습니다.

[인터뷰] 앤디밀스 회장/ 아르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그는 일터 신학은 CEO들에게 뿐만 아니라
일반 직장인들에게 더욱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일터 속 작은 그룹에서부터 그 가치를 제대로 정립할 때
더욱 효과적으로 영향력이 발휘될 수 있다는 겁니다.

[인터뷰] 앤디밀스 회장/ 아르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또 그는 목회자들이 일터신학을 올바로 이해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삶 속에서 드리는 예배가 무엇인지 알려줄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앤디밀스 회장/ 아르케고스 캐피탈 매니지먼트

세상과 일터가 어렵게 느껴지는 이유는
하나님의 청지기로서의 삶을 감당치 않고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살기 때문이라는 앤디밀스 회장의 말이
오늘도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크리스천들에게 큰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