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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 박사 김순권, 캄보디아에서 또 한 번의 기적 이뤄

931등록 2016-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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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옥수수박사로 잘 알려진 김순권박사가
최근 캄보디아에서 6종의 옥수수 육종에 성공해
또 한번의 기적을 일으켰습니다.
이번 육종으로 캄보디아는 물론 남아시아 인근 국가에도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팅◀

50년 가까이 옥수수 연구에만 매진해온 김순권 박사가
최근 캄보디아 옥수수 품종 개량에 성공했습니다.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한 끊임없는 연구 끝에
남아시아 지역 풍토병인 노균병에 강한 옥수수 6종을 개발한 겁니다.
이번 육종개발을 위해
옥수수를 파종한 횟수만 무려 250회에 이릅니다.

김 박사는 이번 육종개발을 위해
매일 새벽 3시에 일어나 농장을 향하는 등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모작 3모작이 가능한 날씨를 가진 캄보디아지만
우기 때만 되면 먹을 것이 없어 고생하는
캄보디아인들을 직접 만났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순권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캄보디아는 그간 연간 300만 불을 들여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지에서 옥수수 종자를 수입해야 했는데
이번 육종 성공으로 경제적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됩니다.

더욱이 이번에 육종된 세계 유일의 DMR 꿀 옥수수는
아세안 10개국에 종자를 보급할 예정이어서
아세아 지역의 기아해결은 물론
대한민국의 위상도 함께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김순권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김 박사의 연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최근 그는 또 다른 실험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암 예방에 탁월한 안토시아닌이
기존 옥수수 보다 10배 이상 함유된 검정옥수수와
바이오에탄올 함량이 높아 천연 원료로 사용하기 적합한
바이오 옥수수 등 다양한 육종 실험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캄보디아와 국내를 수차례 오가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인터뷰] 김순권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20여 개국에서 옥수수 연구에 큰 결실을 맺어온 그가
늘 마음에 품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북한입니다.
59차례 북한을 방문해 총 370일간 머물며
‘북한 형 슈퍼옥수수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해온 그는
옥수수 연구가 남북통일을 앞당길 것이라고 굳게 믿습니다.

[인터뷰] 김순권 석좌교수 / 한동대학교

노벨상 후보에 5번이나 오를 정도로
전 세계적인 육종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김순권 박사는
오늘도 옥수수 한 알에서
세계 평화를 꿈꾸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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