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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존 번연 연구의 권위자 '피터 모든' 교수를 만나다

647등록 2016-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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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크리스천들에게 성경이외 가장 많이 읽힌 책은
천로역정인데요.
천로역정의 저자 존번연 연구의 권위자로 꼽히는
피터 모든 교수가 최근 방한했습니다.
그가 전하는 존 번연의 삶과
유럽교회의 현 주소를 통해
한국교회가 나아갈 바를 짚어 봤습니다.
박꽃초롱 기잡니다.


◀리포트▶

지난 수세기 동안 크리스천들에게
삶의 길라잡이 역할을 해온 책 천로역정의 저자, 존 번연의 삶을
피터 모든 교수는 예수그리스도만 바라본 삶이었다고 정의합니다.

[인터뷰] 피터 모든 교수 / 영국 스펄전대학교
존 번연은 큰 은사를 받은 작가였습니다. 그는 약했지만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삶을 살았죠. 존 번연은 그를 통해 행하실 하나님의 일에 집중하는 사람이었습니다. 때문에 예수님께만 집중했고, 하나님께만 집중했습니다.

그는 오늘날 영국을 비롯한 유럽교회가
존 번연의 삶을 기억해야 한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존 번연의 삶이 유럽교회에 주는 도전이
이시대 유럽교회가 당면한 가장 큰 과제라고 강조 합니다.

[인터뷰] 피터 모든 교수 / 영국 스펄전대학교
저는 이러한 도전을 영국 교회들에게 제기하고 싶습니다. 존 번연이 그의 믿음 때문에 감옥에서 고초를 당할 것을 알고도 지켰던 것 같은 믿음 말입니다. 우리가 이런 종류의 도전들을 우리 삶에서 대면하고 있습니까?

또 입술로만이 아니라
전심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시인할 것을 요청합니다.

[인터뷰] 피터 모든 교수 / 영국 스펄전대학교

최근 EU탈퇴와 불어나는 난민 문제로
혼란의 시기를 겪고 있는 영국의 상황 앞에
피터 모든 교수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떠올립니다.

그는 유대인들뿐만 아니라 이방인들에게도
동일한 사랑을 베푸신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기억하자고 말합니다.

[인터뷰] 피터 모든 교수 / 영국 스펄전대학교
저는 유럽이 문을 열고 영국에 오는 사람들을 환영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 열방을 환대하셨던 예수님을 우리는 떠올려야 합니다.

한국을 처음 방한한 그는
최근 영국 교회가 겪고 있는 일들이
비단 영국에만 국한되지 않는다며
한국 역시 영국의 상황을 두고
함께 고민하고 기도할 것을 부탁했습니다.
더욱 기도하고 더욱 복음 앞에 서자는 겁니다.

[인터뷰] 피터 모든 교수 / 영국 스펄전대학교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하신 하나님을 예배하자는
피터 모든 교수의 한마디 한마디가
편안한 신앙생활을 익숙해져 있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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