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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이스라엘-팔레스타인 화해의 싹이 튼다

811등록 2016-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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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끊이지 않는 유혈 분쟁으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최근 메시아닉 유대인으로서 한국을 찾은
이스라엘 성서대학교 에레즈 쪼레프 총장이
유대인과 아랍인간에
화해의 씨앗이 트고 있다고 말해
주목됩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990년 세워진 이스라엘 성서대학은
이스라엘에서 유일하게 공인 받은 신학교입니다.

여전히 유혈충돌이 계속되는 가운데서도
유대인과 아랍인이 6:4비율로 공존하는
대학 내에서만큼은
메시아닉 유대인과 복음주의 아랍인 사이의
협력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 성서대학의 에레즈 쪼레프 총장은
이스라엘 성서대학 내에서 이뤄지는 협력이
이스라엘 전역으로 확산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에레즈 쪼레프 총장 / 이스라엘 성서대학

에레즈쪼레프 총장이 최근 주목하는 것은
미디어를 활용한 복음전파입니다.

학교는 지난 10년간 원포이스라엘이라는 웹사이트를 운영하며
다양한 간증, 복음을 담은 영상을 게재해 왔습니다.
최근 배포된 히브리어로 된 5분짜리 복음 영상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 게재한 이 후
120만명이 시청할 만큼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유대인의 8분의 1 가량이 시청한 셈입니다.

에레즈 쪼레프 총장은
미디어 사용이 증가한데다
유대인이 만든 콘텐츠라서 호의적인 반응을
이끌 수 있었다고 분석합니다.
[인터뷰] 에레즈 쪼레프 총장 / 이스라엘 성서대학

에레즈 쪼레프 총장은 미디어 사역의 효과가 입증됐다며
차 후 미디어 사역자 양성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에레즈 쪼레프 총장의 방한은
지난 2011년 이 후 두 번째입니다.

그는 한국교회와 이스라엘교회간의
협력이 왕성하게 이뤄지길 기대합니다.

복음 앞에 뜨거운 한국교회와의 협력이
이스라엘 복음화에 불을 지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에레즈 쪼레프 총장은 내년 2월,
한국교회와 이스라엘교회가
공동주관하기로 한 포럼에도 기대하는 바가 큽니다.

[인터뷰] 에레즈 쪼레프 총장 / 이스라엘 성서대학

메시아닉 유대인 사이에도
다양한 신학적 견해가 존재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스라엘의 회복을 바라는 마음은 하나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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