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9일 선출된 KWMA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은
취임 당시, 한국 선교의 세계화를 위해
힘쓸 것을 피력했는데요.

30여 년간 필드와
선교 본부를 오가며 체득한 강점이
한국 선교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9일 KWMA 정기총회에서
신임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조용중 신임사무총장은

당시 후보자 연설에서 회원단체들의 선교 네트워크 강화,
한국교회 부흥 도모, 한국교회 국제화, 차세대선교지도력 개발 등을
우선 과제로 꼽았습니다.

특히 그간 GP선교회 국제대표,
아시아선교협의회 제4차대회 사무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제선교사회에서 활발하게 사역을 이어온 만큼
그간 쌓아온 네트워크를 활용해
한국선교의 국제화에 힘쓸 계획입니다.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도 조용중 사무총장은
한국 선교의 풍부한 인적, 물적, 영적 자원을 적극 활용해
세계 선교계와 교류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 / KWMA

KWMA에는 현재 15개 회원교단 선교부와
127개회원선교단체가 소속돼 있습니다.

조 사무총장은
선교단체간의 협력에도 주력할 계획입니다.

선교단체간의 지속적인 소통은 물론
각 선교단체의 강점을 살린
연합 훈련 등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 / KWMA

40년 전 하나님 앞에 선교사로 서원한 후
지금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온 그는

92년, 10년간의 훈련 끝에 첫 사역지인
필리핀 땅을 밟았을 때를 회상했습니다.

[인터뷰]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 / KWMA

주춤하는 한국 선교계에 새 활력을 불어 넣어줄
조용중 신임 사무총장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