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4차 산업혁명 시대,
과학 기술은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데요.
기술로 열방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음성을 통해
선교적 기업을 운영하는 기업인이 있습니다.

대한민국 IT 산업의 중심에서
선교적 기업인 이포넷을 이끄는
이수정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임성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구로 디지털밸리, 판교 IT 밸리와 더불어
대한민국 스타트업의 중심인 테헤란 IT 밸리에는
주님을 경외하는 기업이란 사훈을 가진
한 IT기업이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개발 기업인 이포넷은
국내 전자상거래 분야 1세대에 해당하는
이수정 대표가 창업한 회사입니다.

이수정 대표는 이포넷을 선교적 기업이라고 부릅니다.
기독인 직원 수는 약 30%대에 머물지만
전 직원에게 하나님께서 주신 회사의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회사를 운영합니다.

[인터뷰 : 이수정 대표 / 이포넷]

기술로 열방을 섬기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따라
이포넷은 선교지에 나가 스마트폰으로 복음을
쉽게 전할 수 있도록 돕는
선교 전용 앱 '비전트립'을 함께 개발하고

네팔, 캄보디아, 스와힐리 등
전 세계 30개 이상의 언어를 번역해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올해 캄보디아와 A국 두 곳에
이포넷과 같은 선교적 기업을 세웠습니다.
이수정 대표는 앞으로 그곳을 통해
선교지의 젊은이들이
크리스천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정 대표 / 이포넷]

현재 이수정 대표는 많은 전문가들과 함께
IT를 이용한 선교 전략을 세워가는 미션 콘퍼런스,
ITMC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정 대표 / 이포넷]

또 하나의 선교 대안으로 IT 선교가 떠오르고 있는 만큼
이수정 대표는 IT에 복음을 실어
모든 영혼에게 복음이 전해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이수정 대표 / 이포넷]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IT를 통해 기술로 열방을 섬기고
모든 사람에게 복음의 문이
열릴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