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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당기고, 두려움은 미세요"

1085등록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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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건물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 있는 문은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밀고 당기며 보게 되는데요,

이 문에 메시지를 담은 스티커를 붙여
행복을 전하고자 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홀로하 임민택 대표를
신효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평안을 당기세요’
‘두려움을 미세요’

여닫이 문에 붙여진 알록달록한 스티커에
특별한 문구들이 보입니다.

평안, 기적, 좋은생각, 기쁨 등 긍정적인 단어들에는 ‘당기세요’가
절망, 불안, 두려움, 미움 등 부정적 단어들 뒤에는
‘미세요’가 있습니다.

홀로하 임인택 대표가
‘말의 힘’을 믿으며 모두가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한
행복 프로젝트의 일환인 '밀당스티커‘입니다.

[인터뷰 : 임민택 대표 / NGO 홀로하]

‘홀로하’ 는
소망, 사랑, 행복의 영어 스펠링 약자로
사업가였던 임 대표가 지난 2011년 설립해 이어오고 있는 NGO입니다.


지난 7년간 빈곤층 어린이 축구영재 발굴 프로젝트, 소아암 어린이 돕기 운동,
낙도 독거 노인 돕기 등
도움이 필요한 이들을 위한 프로젝트 40여건을 진행해 왔습니다.

작은 노력으로 큰 영향력을 미치는 홀로하의 행복 프로젝트에
많은 이들이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했습니다.

기도와 물질로 동역하는 이들도 생겨났습니다.

[인터뷰 : 송지범 대표 / 빅 인사이드]

임 대표가 처음 이 일을 시작한 건
아이러니하게도 사업을 실패하고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부터 였습니다.

자살 시도를 할 정도로 극단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니
비로소 더 우울하고 고통스러워하는 이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한 겁니다.

[인터뷰 : 임민택 대표 / NGO 홀로하]

작년 말 밀당스티커 특허를 받은 임 대표는
올해는 세계 각국의 언어로 제작해 밀당 스티커를 해외에 배포할 예정입니다.

자신의 행복을 위해 남들의 행복을 돕기 노력하기 시작했으며
이제는 남들을 도와 행복하다는,
행복의 선순환을 이루고 있는 임 대표는
‘행복’의 의미와 기쁨을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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