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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제26대 한국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대령

939등록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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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년 복음화율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요즘,
연간 20만여 명의 청년이 입대하는 군대는
청년 선교의 황금어장이라고 불리는데요.

형식적인 진중 세례 대한 비판을 넘어
체계적인 양육을 통해
전역 후에도 교회로의 연결을 강조하는
신임 군종목사단장 김성일 대령을 만나봤습니다.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군종목사단 제26대 단장으로
공군 대령 김성일 목사가 취임했습니다.

너는 가서 공군 족속으로
제자 삼으라는 하나님의 음성에
군종 목사의 길을 걷게 됐다는 김 단장은

부임한지 20여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청년들을 향한 마음이 뜨겁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김성일 단장 / 한국군종목사단]

갈수록 교회를 떠나는 청년들이
많아지고 있는 지금
군대는 한해 20여만 명의 청년들이 모이는
청년 선교의 심장부이자
민족선교의 중요한 전략 요충지입니다.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에 따르면
지난 20년간 군대에서 세례 받은 장병은
약 300만 명입니다.

연간 15만 장병이 군 교회를 통해
진중세례를 받고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장병들이 제대 후
교회에 출석하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김성일 단장은 세례도 중요하지만
이제는 양육을 통해 교회로 연결되고
정착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양육프로그램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성일 단장 / 한국군종목사단]

과거 공군 부대에서
3명으로 시작한 일대일 양육이
19명으로 늘어난 놀라운 은혜를 경험한 김 단장은
체계적인 양육 교재 개발을 통해
장병들에게 사명을 심어주기위해 노력합니다.

[인터뷰 : 김성일 단장 / 한국군종목사단]

평소 서서평 선교사를 존경한다는 김단장은
성공하는 목회자가 아닌 섬기는 목회자로
군대와 청년들을 섬기겠다고 다짐합니다.

[인터뷰 : 김성일 단장 / 한국군종목사단]

조국과 국민을 위해
젊음을 바치는 청년들에게
진정한 복음이 흘러들어가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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