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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에서 그림으로 복음 전하다

724등록 20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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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예술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미술 작품으로 사역을 해온 선교사가
최근 평창 올림픽을 찾았습니다.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그림으로 복음을 전하기 위해선데요.

그림 해석을 위해
무려 9개 나라의 선교사가 협력됐습니다.

그림으로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신호 선교사를
평창에서 임성근 기자가 만났습니다.

◀리포트▶

평창 동계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채 500미터가 안 되는 곳에 위치한 대관령성결교회,
이곳 교육관 1층에 작은 미술관이 들어섰습니다.

유럽에서 오랫동안
미술 선교 사역을 해온 박신호 선교사가
올림픽을 맞아 고국에서
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전시회에서는 하나님의 사랑을 담은
29점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박신호 선교사

유럽의 많은 사람들이
교회는 찾아가지 않아도
미술관은 찾아가기 때문에
미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고 있다는 박 선교사는

평창에서도 교회가 아닌 미술관을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박선교사가 직접 설명하는 작품 하나하나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녹아있습니다.

[녹취] 박신호 선교사

박선교사는 준비해온 그림엽서에
관객들의 이름을 적어줍니다.

적힌 이름들이 생명책에
남겨지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정성을 쏟습니다.

한글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들은
뒷면에 적힌 자신의 한글 이름을 신기해하며
자연스레 앞면에 그려진 그림에도 관심을 갖습니다.

[인터뷰] 박신호 선교사

박선교사는 이번 전시회가 있기까지
수많은 도움의 손길들이 있었다고 고백합니다.

그림을 더 많은 국가의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도록
중국, 프랑스, 독일 등
각 나라에서 헌신하는 선교사들의 도움을 받아
9개 나라의 언어로 설명했습니다.

박신호 선교사는
평창을 찾은 많은 사람들이
만국 공통언어인 그림으로
복음을 접하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새기고 돌아가길 소망합니다.

[인터뷰] 박신호 선교사

올림픽 기간 동안
평창에서 활동하는 박신호 선교사는
3월 중, 강릉으로 무대를 옮겨
패럴림픽에서도 복음을 전할 예정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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