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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으로 중독에 맞서는 유성필 소장

351등록 201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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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이 시대의 지옥을 보고 싶으면
알코올 중독자의 가정을 보라"

무디 목사의 말입니다.

‘중독’이 본인 뿐 아니라
가족들의 인생까지 얼마나 인생을 피폐하게 하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인데요,

중독을 끊고 새로운 인생을 살도록 돕는
기독교중독연구소 유성필 소장을 만나봤습니다.

신효선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독회복상담학교의 열띤 강의 현장입니다.

중독자와 중독자의 가족 뿐 아니라
목회자와 상담사, 사회복지사 등
100여 명이 강의에 귀를 기울입니다.

중독회복상담학교는
알코올, 도박, 약물, 게임 등 
중독의 종류는 많아도 
그 뿌리는 같다는 생각으로
매년 두 차례 강의를 개설해 왔습니다.

이번이 7기 과정입니다.

강의를 통해 중독자들이 치유되기도 하고
중독자였던 가족이 회복돼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수강생에서 강사에 나선 이들도 있습니다.

[인터뷰 : 유성필 소장 / 기독교중독연구소]

기독교중독연구소를 세운 유성필 소장은
지난 2006년 어머니를 여읜 상실감으로 스포츠 도박을 시작해 
약 7년간 도박 중독으로 고통 받았습니다.

신학교를 다니면서도
중독을 끊지 못해
전세에서 월세로 집을 옮겼고
결국 사채에 시달릴 정도로 경제적 상황이 심각해졌습니다.

[인터뷰 : 유성필 소장 / 기독교중독연구소]

그러나 전도사였던 아내의 끊임없는 기도와 헌신으로 마음을 잡은 유 소장은
매주 토요일 다른 중독자들과 함께 남산을 걸으며
도박에서 헤어나올 수 있었습니다.

유 소장은 중독의 경험을 통해 
다른 이들을 더 잘 도울 수 있게 되었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 유성필 소장 / 기독교중독연구소]

그는 중독 상태가 심해지면 
가족들의 아픔과 고통을 느끼지 못하는 
영적, 정서적 사이코패스가 된다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백합니다.

중독에서 벗어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유 소장은 자신을 회복중인 중독자라 표현합니다.

중독의 반복성과 파괴력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인터뷰 : 유성필 소장 / 기독교중독연구소]

유 소장은 앞으로 
중독회복상담학교를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중독 회복 공동체를 설립해
더 많은 중독자들을 복음 안에서 돕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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