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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 세계 선교와 교류 필요"

1102등록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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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현대선교의 거장이라 불렸던
랄프 윈터 박사가 설립한
미국세계선교센터와 프론티어선교회가
3년전 프론티어 벤처스란 이름으로
사역을 통합했는데요.
프론티어 벤처스의 김종 공동대표가
최근 한국을 방문하고
한국과 세계 선교계의 교류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습니다.
박꽃초롱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미전도종족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한 랄프 윈터 박사가
40년전 설립한
미국세계선교센터와 프론티어 선교회는
지난 2015년
‘프론티어 벤처스’란 이름으로 사역을 통합했습니다.

‘전세계에 남아 있는 미전도 종족의 존재를 알리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시는 새로운 방식의 사역을 반영하기 위해
조직을 재정비하고 명칭을 변경한다’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미국세계선교센터에서
지난 2012년부터 대표로 사역해
현재는 프론티어 벤처스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김종 선교사가 최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인터뷰] 김종 공동대표 / 프론티어 벤처스
US 센터의 정신을 살려서 우리 개척하고 모험심이 강한 남들이 하고 있거나 하지 못하는 일들을 계속 시도하고 누군가는 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프론티어 벤처스로 이름을 바꿨습니다.

방콕포럼에 참가해
국내 다양한 선교단체 장들과 교류한 김종 공동대표는
급성장한 한국 선교계가
세계 선교계와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고 권면했습니다.

[인터뷰] 김종 공동대표 / 프론티어 벤처스
한국 선교계 자체가 굉장히 일이 많기 때문에 또 급속히 성장한 상태에서 다른 한국 밖에 있는 전세계에 있는 선교 공동체와 교류를 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장이 많이 부족하다는 것을 보게 돼요. 그런면에서 어떻게 교류하게 되고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이루면서 파트너십 선교를 글로벌 파트너십 차원에서 할 수 있을까 계속 질문을 던져보고.

그러면서 지난 30~40년간
한국 선교계가 쌓아온 선교 노하우가
이제 막 선교운동을 시작하는 국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김종 공동대표 / 프론티어 벤처스
다른 아직 개발되어지고 있는 선교운동들 가운데 솔직히 우리의 어떤 장단점들을 솔직하게 교훈삼아 나눌 수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좋은 배움이 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한국에서 그 동안 고민하고 산전수전 겪은 분들이 이런 내용을 한국 밖으로 나눠주면 세계 운동 특별히 선교운동이 막 박차를 가하는 그런 나라에게 엄청나게 도움이 되겠다 생각이 들고

김종 공동대표는 최근 주목할 만한 미국 내 선교 동향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한 창의적 선교의 증가라고 꼽았습니다.

그러면서 캐나다에서부터 시작해 미국 전역에 퍼진
‘무빈(movein)’사역을 소개했습니다.
무빈 사역은
미국으로 유입된 미전도 종족들 사이로 들어가
그들과 함께 어우러져 하는 것입니다.
다문화 사회를 맞이한 한국교회에도
적용될 수 있는 사례입니다.

[인터뷰] 김종 공동대표 / 프론티어 벤처스
선교단체는 토론토에서 시작된 20대 선교에 헌신된 젊은이들 3~4가정이 토론토 빈민지역에 이들이 이사가서 그사람들과 옆에서 아파트 바로 옆에서 살고 같이 사역하고 그 사역이 토론토에서 시작해서 현재 미국 전역에 퍼져서 많은 젊은이들이 도시 미전도종족가운데 그냥 들어가서 어깨를 비비며 생활하고 선교하는 재밌는 일들이 많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랜 기간 미전도 종족과 총체적 선교를 위해 연구하고 매진해온
프론티어 벤처스의 사역이
한국 선교계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길 바라봅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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