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학 연구소 비블리아 이익상 대표는 실망하는 이들에게 시장통에서 물건 취급 당하며 모욕당했을 예수님의 당시 마음을 떠올려보라 권합니다.
성지순례는 여행이 아니라 묵상이 필요한 말 그대로 순례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1]이익상 대표/비블리아 성서학연구소 마음 속에 주님을 담고, 마음 속에 이스라엘을 담고 돌아가는 것이 중요한데, 사진을 찍는데 바빠서 정작 내가 만나야 할 예수님을 못 만나고 돌아가는 경우가, 물건을 구입한다거나, 기념품을 구입한다거나 사진을 찍는데 더 많은 시간을...
이 대표는 하나님의 마음을 따라가는 순례 여정 ‘이스라엘 따라걷기’를 최근 출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11여년간 석․박사 과정을 밟는 동안 성지순례 가이드를 하며 실제 경험한 묵상들을 장소별로 담았습니다.
[인터뷰2]이익상 대표/비블리아 성서학연구소 정보는 컴퓨터 인터넷이라든가 많은 성지순례가이드북에서 얻을 수 있지만, 정작 우리가 성지에서 만나야 되고 읽어야 될 것은 정보가 아니라 성경말씀이고 그러한 면에서 부족함을 채울 수 있는 책을...
순례지 코스별로 목차를 구성해 어느 곳에서 순례 길을 시작하더라도 따라 걷기 쉽습니다.
이 대표는 순례 코스 중 멘사 크리스티를 추천합니다.
예수님께서 부활 후 자신을 배신했던 제자들을 다시 부르신 그 곳입니다.
[인터뷰3]이익상 대표/비블리아 성서학연구소 예수님께서는 마치 아무 일도 없었던 듯, 처음 제자들을 부르시던 그 모습 그대로 나타나셨잖아요. 처음으로 그리고 마지막으로 식사를 준비해주셨잖아요. 저는 그 모습이 바로 예수님께서 예수님을 따라가는 기독교인들에게 너희들이 이렇게 살아야 한다는...
이 대표는 묵상이 있는 성지순례를 위한 세 가지 조언을 내놓습니다.
[인터뷰4]이익상 대표/비블리아 성서학연구소 성경을 먼저 읽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일을 행하셨고, 예수님께서 그 곳에서 어떤 일을 행하셨는가에 대한 기본지식 없이 그 곳에 가서 막상 안내자의 설명을 들으려고 하면 오히려 헷갈려요
두 번째는 기록하는 것입니다.
각 장소에서 받은 묵상과 느낌들을 성경 한 켠에 적어놓으면 돌아가서도 살아있는 묵상을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세 번째는 순례 일정을 9박 10일 정도로 잡는 것입니다.
[인터뷰5]이익상 대표/비블리아 성서학연구소 하루에 많은 곳을 가려고 하기보다는 꼭 필요한 장소, 그리고 우리가 신앙생활에 있어 꼭 가봐야 할 장소를 중심으로 해서 충분히 묵상해가면서 가는 성지순례가 의미 있는 성지순례가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