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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교회 내 청소년 성폭력 예방은 이렇게

804등록 2018-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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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회 내 성폭력 문제가
민감하게 다뤄지고 있는 요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성폭력 예방 교육을 하고 있는
단체와 사역자가 있습니다.

브리지임팩트 정혜민 목사를 만나
예방법을 들어봅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혜민 목사는
코스타, 브리지임팩트, 기독교중독연구소 등 기관과
중, 고등학교, 대학교에서
성폭력 예방 강의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는 성문제가
중요성에 비해 교회 내에서 잘 언급되지 않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5년 전 성폭력 예방 사역을 시작하게 됐습니다.

정혜민 목사는 교회 내 성폭력 문제,
예방할 수 있다고 힘주어 말합니다.

[인터뷰 : 정혜민 목사]

그는 예방을 위해
지금까지 일어났던 성폭력 사례들을
폭넓게 공유하라고 강조합니다.

어떤 경우에 어떤 성폭력이 일어나는지
사례를 배우고 나면
위험한 상황들을 피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 정혜민 목사]

대표적인 사례가 ‘그루밍’입니다.

그루밍은 권위 있는 사람이
나쁜 의도를 가지고 사랑과 도움을 주면
피해자들이 그것을 진짜 사랑으로 인지해
성폭력에도 거부하지 못하는 상황을 말합니다.

그루밍 가해자들은
가정환경이 좋지 못하거나 사랑을 받은 경험이 적어
더욱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삼아
친절을 가장해 접근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또, 정 목사는
청소년들뿐 아니라
어른들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 정혜민 목사]

사건이 발생한 이후라면
피해자들에게 범죄를 당한 것이
피해자의 잘못이 아니며

교회 내 권위자라 해도
범죄가 하나님 뜻이 아님을
인식시켜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인터뷰 : 정혜민 목사]

교회 내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교회 차원에서
더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야 할 때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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