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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다음 세대 세우려면"

623등록 2019-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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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오늘날 청소년, 청년 등 다음 세대는
미전도 종족이라 불릴 만큼
교회 내에서 급격히 줄어들고 있는데요,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김영한 대표에게
다음 세대를 세우기 위한
조언을 들어봤습니다.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대구 동신교회 청년 디렉터로 섬기며
두 배 이상의 양적 성장을 이뤄낸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김영한 대표.

현재는 여러 교회의 담임 목회자 자리를 거절하고
작년 말 서울 주님의교회 청년 디렉터로 자리를 옮겨
또다시 청년 배가 운동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영한 대표 /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이 다음 세대가 강도 만난 자구나.. 정말 케어 받지 못하고, 돌봄 받지 못하고, 제사장들은 바빠서 돌보지 못하고, 그들도 할 일이 많으니까 ‘도와줘 도와줘’ 그래서 혹사당하고.. 열정 페이를 교회 안에서 요구하고. 우리가 헌신해야 하지만 그것을 너무나 작건 크건 우리가 너무 많은 짐을 지우고 있다는 것이죠.

김영한 대표는 청년사역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음 세대 사역에 헌신한 목회자 15명과 함께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를 설립해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는 교회와 목회자들이
객관적 능력은 그 어느 때보다 출중하지만
우울과 중독에 취약한 현대 젊은이들의 특성을 파악하고
그에 맞는 목회적 돌봄을 제공할 것을 조언합니다.

[인터뷰 : 김영한 대표 /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우리가 진짜 부흥을 원한다면 건강성을 원한다면 이 우울감과 중독, 이것을 얼마나 이들이 심각한 문제에 빠져있는 사람인가를 알고, 설교하고, 교육하고, 훈련하고, 이 사람들을 선교에 동원하면서 교육하면서 중독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줘야 한다는 것이죠.

김 대표는 우울과 중독에 대한 해답으로
건강한 공동체의 소통과
살아있는 예배를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한 대표 /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예배가 끝난 뒤에 보통 밤 10시가 되면 사역자들을 모아서 같이 예배에 대해서 이야기해요. 오늘 예배 중에 우리가 실수한 건 뭐냐. 그것을 매주하는 거예요. 매주. 머리가 아프지만 이 예배를 살리기 위해서 바둑을 두는 사람은 바둑을 잘 두기 위해서 항상 하는 게 있어요. 그게 복기라는 거예요. 복기. 그래서 우리가 얼마나 예배에 인풋을 하느냐가 결국은 아웃풋으로 부흥이라는 게 나타나기 시작한다는 것이죠.

그는 청년부를 담당하는 목회자들은
교회에 잘 출석하지 않는 청년들보다
리더들을 우선순위에 두고 양육할 것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한 대표 /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정말 안 나오는 사람들한테는 가끔 문자, 잘 나오는 친구들한테는 전화, 정말 헌신된 친구들은 밥을 사줘라. 왜 그러냐 하면 우리는 거꾸로 생각하는데 정말 잘하는 애들이 힘을 얻으면 한 가지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열 가지 일을 해요. 리더는 건물의 기둥과 같아요. 기둥이 얼마나 있느냐, 이 건물은 기둥이 있기 때문에 쌓아 올라가는 거잖아요. 그래서 리더를 세운다는 것은 그 공동체가 확장하는 거예요.

김 대표는
가정에서 자녀에게 많은 투자를 하고
재정적으로도 상당 부분을 지원하지만
교회에서는 다음 세대 사역을 위해
그만큼 지원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했습니다.

청년 담당 목회자도
교구 목회자가 되기 전 징검다리 같은 부서라는 인식이 많아
전문성을 쌓지 못하는 구조를 바꿔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 김영한 대표 / 넥스트 세대 미니스트리]
다음 세대는 5년 10년을 보고 투자하는 거구나, 그때까지는 열매를 기대해서는 안 되는 거구나. 지원을 할 때 지금 1년 지원했는데 뭐가 나온 거야? 없어? 그럼 이건 잘못된 거야. 그만! 선교도 마찬가지고.. 그러니까 이 지원에 대해서 좀 멀리 내다보고 지원하고 후원하고 투자하면서 다음 세대가 제대로 부흥할 수 있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우리가 해야 한다는 거죠.

이외에도 예배, 교육과 훈련, 선교의 삼박자를 이룰 것,
10월 정책회의를 통해 다음 해 계획을 미리 설정해
교역자들과 소통할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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