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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하나님께 소망 두고 일터사역 감당해야

858등록 2019-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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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1930년에 설립돼
전 세계 기독 실업인들을 하나로 묶어 온
국제 CBMC의 조셉 푸 국제이사장이
최근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일터 사역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국제 CBMC가 걸어온 길과
앞으로의 비전에 대해 들어봤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국제 CBMC는 전 세계 94개국에서 활동하는
대표적인 기독실업인 단체입니다.

세계경제가 혼란스러웠던 1930년대
미국 시카고에서 7명의 기독실업인들의
작은 기도 모임으로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조셉 푸 이사장 / 국제 CBMC
“국제 CBMC는 일터 사역 단체입니다. 1930년대에 시작되었고 사업가들과 전문 직업인들이 모여 서로 격려하고 일터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합니다.”

국제 CBMC 사역을 총괄하는
조셉 푸 이사장이 최근
CBMC 한국대회를 맞아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그는 일터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이
CBMC의 핵심 가치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일터를 향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

[인터뷰] 조셉 푸 이사장 / 국제 CBMC
“우리는 여러 가지 핵심 가치가 있지만 그중에서도 기반이 되는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셔서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일터에 전하게 하셨다는 확신입니다. 우리는 함께 모여 기도합니다. 일터 사역에 대한 하나님의 뜻이 뭔지 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조셉 푸 이사장은 그러기 위해
공동체와 훈련을 강조했습니다.

일터에서 혼자 사역을
감당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라며
공동체를 이뤄 함께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효과적으로 사역하기 위해
CBMC를 통해 체계적인 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푸 이사장 / 국제 CBMC
“우리는 팀을 만들어 믿음을 전하기 위해 함께 일합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서 리더십 프로그램이 있어서 일터사역을 더 효과적으로 하게 합니다.”

푸 이사장은 세상 속에서
당당히 그리스도인이라고
고백하기 어려운 시대에
복음 전하는 것 또한
많은 장벽이 존재한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을 위해
하나님께 소망을 두라고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조셉 푸 이사장 / 국제 CBMC
“일터 사역을 하며 많은 도전에 부딪힙니다. 그래서 우리는 늘 하나님께 신뢰와 소망을 둡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위로, 격려, 소망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모르는 일터 사람들에게 전하게 하십니다.”

조셉 푸 이사장이 말한
CBMC의 비전은 분명했습니다.

일터를 통해 복음을 접해보지 못한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고
또 그들이 다른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게 하는 것입니다.

[인터뷰] 조셉 푸 이사장 / 국제 CBMC
“저희 일터 사역의 책임, 목표, 이상은 분명합니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 일터의 사람들을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킨 후 그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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