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기분 좋은 만남 파워인터뷰 시간입니다.
지난 2004년 데뷔해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해 온
개그맨 유상무씨가 CCM 앨범을 발표했는데요,
그는 직접 만든 곡과 가사를 통해 자신의 신앙관을 솔직하게 표현했습니다.
유쾌하고도 진지한 신앙인 유상무씨를
김대열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재치있는 입담으로 많은 이들에게 웃음을 준 개그맨 유상무.

그가 최근 자신의 신앙을 고백하는 내용을 담은
CCM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습니다.

그의 CCM앨범 발매를 다소 장난스럽게 받아들이는
이들도 있지만, 그는 주님께서 주신 재능을
조금이라도 하나님 나라 확장에 쓰고 싶었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상무

그가 작사 작곡한 노래 ‘잘못했어요’는
연예계 생활 속에서 크리스천다운 모범을 보이지 못했다는
회개의 마음을 직설적으로 표현한 곡입니다.

[인터뷰] 유상무

여섯살 때부터 어머니를 따라 교회에 다녔다는
그는 스케쥴이 아무리 바빠도 촬영지 주변의
교회를 찾아 예배드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연예인이 된 후로 공동체 활동이 어려워져
아쉬움이 크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유상무

유상무씨는 오랜 친구이자 동료인 장동민, 유세윤씨를
전도하기 위해 꾸준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는 10여년의 권유 끝에 친구들을 지난 2012년 송구영신예배에
데려가기도 했다며 언젠가 이들이 꼭 복음을
받아들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유상무

한편 유상무씨는 CCM앨범에 이어
또 하나의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습니다.

다소 무겁게 느껴지는 기존 성극보다
유머코드를 강화한 ‘코믹성극’을 만드는 것입니다.

[인터뷰] 유상무

CCM 앨범을 발표한 이후로
크리스천으로서 더 모범적인 모습을 보이고자
모든 행동을 조심하고 있다는 유상무 씨.

진솔하게 죄를 고백하며 끊임없이 회개하는
유상무씨의 모습은 오늘날의 많은 청년들과 다르지 않습니다.

CGN투데이 김대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