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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후원자와 결연자가 만들어 낸 '아주 특별한 졸업식'

902등록 201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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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가난으로 고통 받고 있는
아동들을 위한 사랑의 손길이
지금도 전세계 곳곳에서
간절히 요구되는데요

최근 국내 한 엔지오가
후원자의 도움으로 성인으로 발돋움한
해외 결연 어린이들을 초대해
후원 졸업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감동의 현장을 박꽃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다시 강추위가 찾아온 지난 주말,
서울의 한 고등학교 대강당으로
특별한 졸업식에 참가하려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습니다.

어린이양육기구 컴패션을 통해
후원을 받고 성인이 된 이들을 축하하는,
제1회 졸업식이 열렸습니다.

[인터뷰] 서정인 대표 / 한국컴패션

2016년 기준,
한국 컴패션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성인이 된 졸업생은 총 807명입니다.

우간다 빈민가에서
가난과 싸우며 자란
리치몬드 완데라 목사또한
제1회 아주 특별한 졸업식의 주인공입니다.

[인터뷰] 리치몬드 완데라 목사 / 전 컴패션 결연자

리치몬드 완데라 목사는
이날 졸업생 대표로 간증을 전했습니다.

8살에 아버지가 살해 당해
희망을 잃고 살아왔던 자신에게
어느날 불현듯 찾아와 희망을 전해 준 후원자는
자신의 삶을 송두리째 바꾼 챔피언이었다며
수 많은 후원자들 앞에서 감사를 전했습니다.

또 이날 졸업식에서는
특별한 만나도 이뤄졌습니다.

컴패션이 졸업식을 앞두고 비밀리에 준비한
후원자와 졸업자간의 첫 만남이 이뤄진겁니다.

예상치 못한 만남에
후원자는 놀라움을 금치 못합니다.

[녹취] 방성호 후원자 / 한국컴패션

졸업생 역시
후원자를 만난 감사에
눈물을 쏟았습니다.

[녹취] 한나 결연 졸업생 / 한국컴패션

재정 뿐 아니라
사랑과 관심,
기도로 후원하며
한 사람의 인생에 든든한 버팀목이 됀 후원자들과

그들로 인해
새 희망을 찾은 이들이 만들어낸 졸업식이
추운 날씨속 따뜻한 감동을 전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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