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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성장하는 미디어 사역, 어디까지 왔나

766등록 2017-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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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교회는 물론 복음이 전해지는 곳곳마다
미디어는 이제 빼놓을 수 없는 사역의 도구가 됐는데요.

미디어 사역의 효과적 활용을 고민하는 자리가
최근 마련됐습니다.

제2회 국제기독교 방송미디어 콘퍼런스를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예배에서 사용되는 자막에서부터
음향, 설교 중계 등
교회속 미디어의 영향력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습니다.

미디어 전문 사역자까지 생겨나면서
미디어 사역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와 오늘,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제2회 국제기독교방송미디어 콘퍼런스에는
미디어 사역 관계자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과적인 미디어사역을 위해 머리를 맞댔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의 주제는
'디지털 미션, 교회의 미래'입니다.

첫날 발제자로 나선
미국의 대표적 기독교 미디어 저술가 렌 윌슨은
'마음과 삶, 사회를 변화시키는 메시지'를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렌 윌슨은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한 방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했습니다.

많이 생각할 것, 메시지를 분명히 할 것,
전달 순서를 효과적으로 할 것, 좋은 예화를 사용할 것 등입니다.

[인터뷰] 렉 윌슨 주강사 / 기독교 미디어 저술가
(효과적 메시지 전달을 위해서는) 첫 번째 창의적이어야 하며
두 번째 명료해야 하며 세 번째 순서를 정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수많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콘셉트이 있다고 해서 끝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야 합니다.

이외에도 새로운 미디어 동향인 VR의 현황을 알리고
사역현장에서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27개 소규모 트렉 강의가 이틀간 진행됐습니다.

교회교육을 위한 스마트한 미디어 활용법, 찬양팀 음향 다루기,
해외교회미디어팀 운영사례 등
실제 사역현장에서 적용될 다양한 내용들이 공유 됐습니다.

미국 달라스제일침례교회 미디어 디렉터인 브라이언 베일리는
봉사자 리쿠르팅부터 봉사자 역량파악, 교육 등
실제 미디어팀 운영사례를 소개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녹취] 브라이언 베일리 미디어 디렉터 / 미국 달라스제일침례교회
방송 사역에 유능한 인재가 있는 것은 참으로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그가 또 다른 봉사자들에게 그의 재능을 나눠주는 것이 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한 사람의 능력으로는 (하나님 나라의) 왕국을 세울 수 없습니다.

미디어 사역단체와 업체의 부스도 운영돼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습니다.

[인터뷰] 이개천 간사 / 울산대현교회

변하지 않는 복음의 본질을
변화하는 세대에 맞춰 전하는 도구로서
점차 전문화 되어가는 미디어 사역이

공간과 문화, 세대를 초월해
복음을 전파하는 강력한 무기가 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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