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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 순교20주년 기념대회, '순교 정신 기억하다'

986등록 2017-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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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5월이되면서 대학가마다
축제 소식이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데요.
음주가무가 만연한 축제를 대신해
포항 한동대학교는
한동 순교20주년 기념대회를 열었습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낸
기념대회소식을 박꽃초롱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기독교 정신으로 세워진 한동대학교가
첫 순교자 발생 20주년을 맞아
한동 순교 20주년 기념대회 ‘밀알’를 개최했습니다.

1995년 개교 이후
현재까지 5명의 순교자가 나왔습니다.

매년 선교축제를 소규모로 진행해왔지만
정식 봄가을 축제를 대신해 선교축제를 진행한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인터뷰] 노동준 디렉터 / 한동 순교20주년 기념대회

한동의 첫 밀알은 95학번 강경식 권영민 학생입니다.

1997년 한동제자훈련학교를 위해 피지로 선교를 갔다,
갑자기 들이친 파도에 휩쓸려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이외에도 2008년 아프가니스탄에서
육종암으로 순교한 최숙희 교수,
2011년 이스라엘 비전트립 중
트레일러에서 떨어져 순교한 박소연 학생,
같은 해, 이집트에서 무슬림을 대상으로 사역하던 중
갑작스런 질병으로 순교한 김유미 학생까지
모두 한동의 밀알들입니다.

이번 기념대회는
순교자들의 순교정신을 기억하고
한동의 영적 재부흥을 소망하며 진행됐습니다.

한 주간
김용의선교사의 저녁집회를 비롯해
복음과 선교에 대해 고민하는
버스킹 거리 강연 ‘그리스도의 스케치북’
25개 선교단체의 선교부스 등이 운영됐습니다.

[인터뷰]

마지막 날 저녁에는
CGNTV 라이브음악방송 김영우의 스윗사운즈가
공개방송으로 진행됐습니다.

가수 홍대광 씨와
한동대학교를 졸업한
가수 서빛나래, 이대귀, 한성욱씨 등이 출연해
순교 기념대회의 말미를 장식했습니다.

육의 즐거움이 아닌 영의 즐거움을 쫒아 기획된
한동 순교 20주년 기념대회 ‘밀알’로
한동대학교가 다시한번 영적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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