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한, 일간의 화합과 일본 교회 연합의 물꼬를 터 온
러브소나타가 어느덧 10주년을 맞았습니다.
오는 7월 25일과 26일 동경에서 열리는
26회 러브소나타를 앞두고
한국 봉사자들의 손길도 분주합니다.
권지연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매회 러브소나타의 휘날레를 아름답게 장식해 준, 화관은
러브소나타나를 나타내는 하나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매회 최소 2천개에서 3천개가 제작됐는데
온누리교회 성도들이 직접 만든 화관인 만큼
속에 녹아 있는 시간과 정성, 기도는
훨씬 더 값진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26회 동경 러브소나타를 앞두고는
화관 5천개가 제작됐습니다.
3째 화관 만들기에 참여한 김성옥 팀장은
화관을 만들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주 3일씩
봉사자 10여 명이 정성을 쏟았다고 설명합니다.
김성옥 팀장 /
화관 제작 아이디어를 처음 제시한 건,
온누리교회 초창기 12가정 멤버인
류석인 권사입니다.
해방을 맞던 해에 초등학생이었다는 류 권사는
일본에 대한 좋지 않은 민족적 감정이 앞 서
러브소나타가 달갑지 않았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화관 제작에 나서면서
하나님의 더 큰 사랑을 깨닫게 됐습니다.
류석인 권사 /
오는 7월 25일과 26일,
10주년을 맞는 러브소나타에 함께하는 한국 봉사자만
약 1천800명입니다.
봉사자들은 40일간 릴레이 금식 기도를 시작했고
러브소나타 기간에도 밤 시간
함께 모여 기도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러브소나타 10주년을 준비하는
한국 봉사자들의 정성과 마음이
더 큰 감동을 기대하게 합니다.
CGN투데이 권지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