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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전 세계 캠퍼스 사역 진단, 'CCC 선교사 대회' 열려

896등록 2017-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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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한국대학생선교회 CCC의 선교사대회가 어제 성료했습니다.

전 세계 선교사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현장에 박꽃초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1981년 첫 번째 선교사를 파송한 이후
지난 37년간 전 세계 54개국에
선교사 969명의 파송한 한국대학생 선교회, CCC가
선교사 대회를 열었습니다.

2005년 첫 선교사 대회를 연 이후,
12년 만입니다.

올해 선교사대회의 주제는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입니다.

그간 선교지에서 고군분투해온 선교사들에게
목표와 도전을 강조하기보다
먼저 위로하고 격려하자는 취집니다.

현재 CCC 파송 선교사들은 동아시아에 밀집해 있습니다.
최근에는 멕시코, 스리랑카 등을
전략적 사역지로 삼으며 사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남미대륙의 유일한 한인 CCC 사역자인 이성재 선교사는
2014년 파송 이후 지난 3년간
국립대학교와 사립대학교를 오가며 복음을 전해
현지 CCC모임을 100여명 규모로 발전시켰습니다.

[인터뷰] 이성재 선교사 / 멕시코

선교사의 무덤이라 불리는 일본에서도
캠퍼스 사역에는 불이 붙고 있습니다.

고베지역 CCC 사역자인 김성철 선교사는
지난 1년간 복음을 들은 학생 237명 중
20%에 달하는 49명이 그리스도를 영접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김성철 선교사 / 일본

그러나 여전히 복음을 전할 이들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선교사들은 하나같이 입을 모읍니다.

대회 기간에는 각국의 사역 소개와 더불어
미래 선교에 대한 논의의 장도 마련됐습니다.

CCC본부는 비전2020에 대한 구체적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녹취] 김장생 선교사 / CCC 해외선교팀

이를 토대로 대회 마지막 날에는
미래 선교를 위한 CCC 선교 선언문(가칭)도 발표됐습니다.

한편 대회기간에는
부모와 함께 방한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별도의 KOKI 캠프도 동시에 진행됐습니다.

유아부, 초등부, 중등부로 나뉘어 진행돼
연령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그간 국내사역에 매진해온 CCC가
해외 선교로 사역의 폭을 넓히면서
전 세계 곳곳 캠퍼스에도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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