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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복음 만화, 재미 속에 진리를 심다

876등록 201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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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철을 맞아 많은 교회들이
해외 아웃리치를 계획하고 있을텐데요.

언어와 문화가 다른 이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마음 문을 열기란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그 나라말로 된
만화 전도지를 건넨다면 어떨까요?

신효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익살스러운 만화가
컬러로 담겨있습니다.

16페이지의 가벼운 책자에는
웃음 속에 복음의 진리가 담겨 있습니다.

성경 만화 제작팀으로 잘 알려진 ‘씨엠 크리에이티브’와
카카오톡 예수님 이모티콘 ‘샬롬 스토리’ 제작자가 힘을 모아 만든
만화 전도지 ‘복음 메신저’ 입니다.

특별히 해외 아웃리치가 많은 여름을 맞아
3개 국어로 번역해 출간됐습니다.

복음 메신저를 제작한 김돈영 목사는
전도에 ‘만화’의 매력을 십분 활용했습니다.

[인터뷰 : 김돈영 목사 / 복음메신저 제작자]

김 목사는 만화의 유머코드와 표현을 제대로 살리기 위해
현지인들과 함께 번역을 진행했습니다.

단순한 내용 전달을 넘어
문화적 맥락을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전달하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 김돈영 목사 / 복음메신저 제작자]

이번에 선교사들과 해외 단기선교팀들의 요청에 의해
해외용으로 제작된 언어는 영어, 일본어, 중국어입니다.

특히 일본의 경우 만화 산업이 매우 발달했음에도
낮은 기독인구로 기독 만화는 전무합니다.

만화전도지가 더 신선하게 다가가는 이유입니다.

현재 아랍어, 스페인어, 필리핀어, 불어 등
더 많은 언어로 번역해달라는
선교사들의 요청이 쏟아집니다.

김 목사는 부족한 재정과 인력 상황을 안타까워했습니다.

[인터뷰 : 김돈영 목사 / 복음메신저 제작자]

만화를 매개로 전해지는 재밌고 따스한 복음이
전 세계 이들의 마음에 닿기를 바라봅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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