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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리치, 이렇게 준비하세요

885등록 2017-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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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여름을 맞아 해외 아웃리치를 떠나는 팀들은
여러 사역 준비로 분주하실 텐데요,

태권도, 부채춤, 찬양 등의
이벤트를 준비하는 것도 좋지만
혹시 모를 위기에 대비하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합니다.

해외 아웃리치 시 유의할 점을
신효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CG-1]
지난 5년간 해외 사건사고 피해 상황입니다.

외교부 자료에 따르면
피해 건수는 2012년부터 꾸준히 증가해 5년 새 두 배를 넘어섰습니다.

[CG-2]
사건 사고의 유형으로는
지난 한 해 동안 절도가 6,910건으로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CG-3]
대륙별로는 유럽이 4,215건으로 가장 많고
해외 아웃리치를 많이 떠나는 아시아도 3.817건으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이번 여름에도 대략 5만에서 10만 명 정도의 성도들이
출국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며

사고를 방지하고 피치 못할 사고 시 대처 요령을
출국 전에 숙지해야 더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용어 선택에서부터 주의 해야 합니다.

기간이 6개월 미만인 경우
단기 선교팀이 아닌 해외 봉사팀이나 아웃리치팀,
리서치 팀 등으로 명칭을 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식 선교활동을 하기에 한두 주는 너무 짧은 시간인 데다
타 종교권에서 위기 상황에 봉착했을 때 표적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위기관리재단 김진대 사무총장은
명칭 때문에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예로
지난 2007년 아프가니스탄 분당 샘물교회 해외봉사팀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김 사무총장은 출국 전,
한국위기관리재단 등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받을 것,
팀원들의 건강 상태를 예방 접종 등을 통해 최상의 상태로 만들 것.
위기 대처 팀장을 세울 것 등을 조언했습니다.

[인터뷰 :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김 사무총장은 대부분의 사고가 사역을 모두 마친 후
쇼핑이나 물놀이를 하는 마지막 날 발생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지나친 열정으로 무리하기보다는
선교지를 경험한다는 자세로 일정에 임할 것을 권했습니다.

[인터뷰 : 김진대 사무총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아웃리치를 떠나기 전,
각 나라의 문화와 상황에 맞게 대비하는,
유비무환의 자세가 필요합니다.

CGN 투데이 신효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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