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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한국 선교 KMQ 포럼

672등록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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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종교개혁 500주년를 맞아
한국교회와 선교의 패러다임을
조명하기 위한
포럼이 개최됐습니다.

포럼을 위해 목회자와 전문가들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허성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2017 KMQ 포럼이 어제 사랑의 교회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포럼은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종교개혁의 근본정신과
선교적 패러다임의 상관관계를 고찰하며

엄중한 현실 앞에 놓인 한국 선교계가
나아갈 개혁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선교와 종교개혁 500주년'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선
참가자 120여 명이 함께했습니다.

모두 6개의 주제로 진행된 발제에선
목회자와 선교사 그리고 신학자들이 발제자로 나서
그간 성과 중심의 선교를 반성하는 한편,
문화 이식적 선교를 지양하고
현지인에게 맞춤형으로 다가갈 필요성 등을 논했습니다.

사역 분야에 있어서도 80%가까이가
교회개척과 제자양육사역에 집중돼 있는 현실에서
선교사간의 경쟁과 견제,
중복 투자되는 상황도 관가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지구촌교회 진재혁 목사는
종교개혁 정신에 비추어 한국 선교의 리더십을 돌아보며
결국 예수님의 십자가 리더십을 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 진재혁 목사 / 지구촌교회]

특별히 이번 포럼에서 주목할 점은
선교 현장과 선교지를 지원하는 교회 간에 발생했던
선교적 관점의 차이를 수면 위로 끌어올려
심도 깊은 토론과 질문을 이어갔다는 겁니다.

이번 포럼을 기획한 KWMA의 조용중 사무총장과 KMQ의 성남용 목사는
위기 속에서 한국교회와 선교계가
말씀 안에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인터뷰 / 조용중 사무총장 / KWMA]
[인터뷰 / 성남용 목사 / KMQ]

선교적 교회를 꿈꾸고 노력해 온 참가자들에게도
이번 포럼은 선교의 본질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터뷰 / 참가자]

그동안 한국교회는
많은 열심과 노력을 기울여 선교에 집중했습니다.

하지만 그 열심이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는 열심이었는는를
다시 성찰해 볼 때입니다.

CGN 투데이 허성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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