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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태권도로 전하는 복음 '고신대 태권도 대회'

1061등록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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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지난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
태권도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태권도의 인기가 높아졌죠.

태권도의 높은 인기를 활용해
선교의 도구로 활용하는 사례도 많은데요.
태권도 선교에 앞장서고 있는
고신대학교가 최근 태권도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박꽃초롱기잡니다.


◀리포트▶

선수들의 기합소리가 체육관에 울려 퍼집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겨루기 경기가
체육관 곳곳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관전하는 가족들과 선수들의 얼굴에도
긴장한 기색이 역력합니다.

최근 열린 제8회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에는
캄보디아, 중국, 라오스 등
6개국에서 온 해외선수들을 포함해
국내외 선수 3천 7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2010년 제1회 태권도대회에
1천 2백여 명이 참가했던 것과 비교하면
그간 3배 이상 성장했습니다.

[인터뷰] 이정기 교수 / 고신대학 교 태권도선교학과

대회 자원봉사자 100여 명도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재학생입니다.

태권도 선교의 확장을 위해
여름방학에도 궂은일도 마다않고
태권도장으로 모였습니다.

[인터뷰] 김현지 1학년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고신대학교가 태권도 선교에 뛰어든 건
지난 2008년부텁니다.

신학대학내 태권도선교학과를 신설하고
태권도를 효과적인 선교 도구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만큼 태권도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것을 말해줍니다.

매년 2차례씩 여름과 겨울방학엔
실제 선교지로 나가 다양한 방법으로
태권도선교 활동을 펼칩니다.

올해도 재학생 전원이 5개 팀으로 나뉘어
캄보디아, 태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순회 시범과 친선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지난 2008년 학과 개설 이후
페루, 필리핀, 스리랑카 등으로 파견된
해외 사범도 11명이나 됩니다.

[인터뷰] 이정기 교수 / 고신대학교 태권도선교학과

고신대학교총장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명실공이 부산의 대표적인 태권도대회 중
하나로 자리 잡으면서
태권도를 통한 복음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박꽃초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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