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선교

어린이 사역 이끄는 서영석 목사

907등록 2017-08-21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다양한 놀거리가 쏟아져 나오면서
한국교회의 차세대인 어린이 전도가
점차 힘들어지고 있는데요.

어린이 사역의 방향성은
어떻게 설정하는 것이 좋을까요?

한국어린이전도협회 60주년을 맞아
협회장 서영석 목사를
문대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한 한국어린이전도협회가
최근 어린이사역 컨퍼런스와
60주년 기념대회를 잇따라 개최했습니다.

'복음으로 어린이를'를 주제로 열린 행사엔
국내외 어린이 사역 전문 강사가 대거 참여해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연구하고 기도했습니다.

1957년 런시포드 선교사가 설립한 한국어린이전도협회는
현재 본부와 전국 38개 지회에서 사역자 200여명이 헌신하고 있습니다.

또한 해외 16개국에 선교사 38명을 파송하고
어린이 교육 교재 제작, 월간지 발간 등
문서를 통한 어린이 복음화 사역에도 힘써왔습니다.

특히 협회의 대표적인 사역은 새 소식 반입니다.

새 소식 반은 예수님을 모르는 어린이들을
가정에 모아 복음을 전하고
가까운 교회로 인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미 많은 교회에서 배워갔습니다.

이 외에도 방학을 이용해
3일 간 동네 놀이터에 어린이들을 모아 전도하는 3일 클럽,
매년 어린이날과 성탄절 강습회를 여는 파티 전도 등
협회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 노력에도
어린이 전도는 점점 어려워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실제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매년 30만 명을 넘던 협회의 전도 어린이 수는
2014년부터 20만 명 후반대로 떨어졌습니다.

2013년 한국대표로 취임해
4년째 협회를 이끌고 있는 서영석 목사는
최근 교회의 신뢰가 무너지면서 기독교 생태계가 파괴된 것이
어린이 전도에 위기를 가져왔다고 진단합니다.

교회에 대한 이미지가 추락하면서
미래 전망 또한 어두워졌다는 겁니다.

[인터뷰]서영석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서 목사는 어린이 전도를 위해선
주일학교 교사의 중요성이 크다고 말합니다.

어린이 전도가 어려워졌다고 해서
손을 놓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아이들과 접촉해 복음을 전할지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해야 한다는 겁니다.

[인터뷰]서영석 목사 / 한국어린이전도협회

어린이전도협회는
차세대가 부흥해야 한국교회가 부흥한다는 생각으로
오늘도 어린 한 영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문대현입니다.

가장 많이 본 기사

    /